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대통령실

속보

더보기

문대통령, 백신 접종 후 곧바로 업무복귀..."접종속도 앞당겨야"

기사입력 : 2021년03월23일 14:57

최종수정 : 2021년03월23일 14:57

靑 "백신접종 후 대통령 상태는 편안하다"
2차 접종은 5월 중순께 이뤄질 예절

[서울=뉴스핌] 이영섭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 후 곧바로 업무에 복귀, 접종속도를 더 앞당길 것을 주문했다. 청와대는 대통령의 몸상태에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전 9시 서울 종로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 후 30분 간 대기하고 바로 청와대로 복귀했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종로구 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1.03.23

이어 "복귀한 후 오늘 9시 40분부터 바로 참모회의를 주재했고 회의는 1시간 30분 정도 걸렸다"며 "백신접종 이후 대통령은 편안하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참모회의에서 "지금까지 백신접종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으나 일상으로의 복귀를 앞당기기 위해 접종속도를 더 앞당길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오는 5월 중순께 2차 접종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보통 면역형성이 2주 정도 걸리는 만큼 6월 출국에 맞추려면 출국 2주 전에는 접종이 이뤄져야 하기 때문이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백신접종 속도가 느리다'고 지적한 것과 관련, "야당의 정치공세성 주장에 대해선 일일이 대응하지 않겠다"고 일축한 후 "다만 속도는 1차 접종대상자 가운데 전체 신청자 93%가 접종을 완료했고 2차 접종자가지 나오기 시작한 상태이고 질병청도 밝혔는데 2분기에 1200만명이 접종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nevermin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