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에서 대학생 지인모임 연관 확진자가 이어지고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감염사례가 발생하는 등 밤새 코로나19 신규확진자 5명이 추가 발생했다.
15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는 지역감염 사례 4명, 해외유입 사례 1명 등 5명으로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확진자는 8726명으로 늘어났다.
이 중 지역감염 사례는 8566명, 해외유입 감염사례는 160명이다.
코로나19 선별 검체검사[사진=뉴스핌DB] 2021.03.15 nulcheon@newspim.com |
북구 대학생 지인모임 연관 확진자가 지속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해당 모임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이던 1명이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추가 확진됐다.
해당 지인모임 관련 누적 확진자는 모두 40명으로 불어났다.
또 서울 노원구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추가 확진되고, 또 다른 서울 확진자와 동선이 겹친 1명이 추가 확진됐다.
경남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추가 양성판정을 받았다.
해외유입 사례는 입국 후 자가격리 조치된 1명이 해제 전 검사에서 추가 확진됐다.
신규확진자의 지역별 분포는 달서구 2명, 북구 1명, 서구 1명, 동구 1명 등이다.
대구지역의 이날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101명이며 이 중 93명은 지역 내외의 11곳 병원에서, 8명은 지역 외 생활치료센터에서 입원(소) 치료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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