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 묵호마을 주민들의 이웃사랑이 넘치고 있어 미담이 되고 있다.
11일 묵호동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올해 들어 라면, 밑반찬, 수산물 등 39건의 이웃사랑 물품이 끊이지 않고 기탁되고 있다. 현재까지 물품을 금액으로 환산하면 2000만원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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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시 묵호항. 2020.11.09 onemoregive@newspim.com |
또 지난 8일 하루에만 풍물보리밥, 별별반찬, 수정수산, 호남건어물, 상도광고 등에서 5건의 물품이 기탁됐다. 기탁된 물품들은 전부 묵호동 저소득 주민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기선 묵호동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나보다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따뜻한 마음이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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