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뉴스핌] 권오헌 기자 = 충남 금산군은 개학기를 맞아 오는 19일까지 초등학교 유해요인 안전점검 및 단속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금산경찰서와 17개 초교 주변 지역을 대상으로 유해환경 정비, 교통안전, 식품안전, 불법광고물, 제품안전 등 5개 분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금산군청 전경 [사진=금산군] 2021.03.10 kohhun@newspim.com |
점검 사항은 △학교 주변 지역 불법 영업행위 지도∙점검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단속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띠 착용, 보호자 탑승 등 안전수칙 준수 △학교 급식소 위생관리 실태점검 △통학로 주변 노후∙불량 간판 정비 및 옥외광고물 단속 △KC 인증을 받지 않은 불법 어린이 제품 단속 등이다.
군 관계자는 "학교 주변 안전점검에 나서며 예방 중심의 계도 활동을 추진하고자 한다"며 "유해요인 및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등을 목격한 주민께서는 안전신문고 앱을 이용해 신고해 주시면 신속하게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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