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现代起亚汽车中国市场重整旗鼓 力争今年实现81.7万辆销售目标

기사입력 : 2021년03월10일 09:13

최종수정 : 2021년03월10일 09:13

韩国现代和起亚汽车在中国市场重整旗鼓,先后在当地发布氢能电动汽车NEXO和新款名图等车型,借此力争实现年81.7万辆的销售目标。

资料图。【图片=路透社、纽斯频通讯社】

据业界10日消息,现代和起亚汽车确定了今年在中国汽车销售目标,现代汽车销售目标为56.2万辆,起亚汽车为25.5万辆,合计81.7万辆。该数值较去年(现代汽车44.0177万辆,起亚22.4567万辆)增加约23%。

现代起亚汽车认为,公司去年在中国销量为66.4744万辆,虽同比减少27%,但经销商库存减少超6万辆,为今年转型升级奠定了基础。

2016年,现代起亚汽车在中国销量多达179.2022万辆,但次年降至114.5012万辆,随后逐年走下坡路。2020年销量以66.4744万辆触底,但公司从去年下半年起通过重组,在一定程度上恢复竞争力,因此业界期待现代起亚汽车销量在今年出现反弹。

数据显示,现代汽车集团今年1月在中国汽车销量为5.3931万辆(现代汽车3.9099万辆,起亚汽车1.4832万辆),同比增加3%。

现代汽车本月1日在中国推出新款名图,上半年计划推出电动版名图。纯电动版名图共6款配色,动力电池系统搭载宁德时代提供的三元锂电池,NEDC综合工况续航里程520km。具备快充、慢充和应急充电等多种充电模式,低电量下充电12分钟,可行驶100km。

尤其是现代汽车极具野心的车型IONIQ(艾尼氪)5最快今年年内在中国发布。有声音预测,该车型有望在中国生产,但现代汽车方面表示具体尚未确定。

本月2日,现代汽车集团首个燃料电池海外工厂HTWO在广州举行奠基仪式,工厂由韩国现代汽车集团全资控股,标志着该集团正式步入全球氢能产业领域,扩大氢能产业生态系统。工厂计划2022年下半年完工,力争每年生产6500台氢燃料电池模组,并将逐渐扩大产能。

另外,中国政府计划在2035年前普及100万辆氢能电动汽车,成为全球最大的氢能电动汽车市场之一。现代起亚汽车将以自身领先的氢能技术为基础,进入中国新市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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