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전북경찰청, 마약류 조직적 유통한 태국인 7명 구속

기사입력 : 2021년03월08일 10:51

최종수정 : 2021년03월08일 10:51

[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경찰청은 마약을 조직적으로 밀반입하고 유통시킨 태국인 7명을 구속하고 수사 중에 있다고 8일 밝혔다.

전북청 마약수사대에 따르면 9개월간의 추적 끝에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27) 씨 등 태국인 7명을 구속해 조사 중에 있다.

태국인 마약 밀반입 판매 조직도[사진=전북경찰청] 2021.03.08 obliviate12@newspim.com

A씨 등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3월 사이 태국 공급책으로부터 필로폰 5㎏(17만명 동시 투약분)과 야바 1만정(1만명 투약분)을 밀반입 후 국내 체류 중인 자국민들에게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검거현장에서 필로폰 4.88㎏ 및 야바 7600정과 마약 대금으로 추정되는 현금 500만 원도 압수했다.

이들은 불법체류자들로 밀수입 총괄, 마약전달책, 판매대금 관리, 구매자 물색, 마약류 배달 등 역할을 분담했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경찰은 지난해 3월부터 수사에 착수해 태국 국적 투약자 18명을 검거, 이 중 9명을 구속했고 공급망을 역추적한 끝에 지난해 11월 전남·충남·충북 지역의 중간 판매책 3명을 검거하고 올해 3월 밀반입 등 유통책 4명 등 총 7명을 모두 검거했다.

박병연 마약수사대장은 "외국인 밀집지역 중심으로 마약류 유통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마약류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다"며 "해외 공급책 및 유통, 투약자들에 대한 수사를 강화해 2차 범죄를 방지하고 지역사회에 마약류가 유통되는 행위를 근절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obliviat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