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구미에서 외국인 여성이 한국인 남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7일 구미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30분쯤 구미시 구평동의 한 아파트에서 A(52) 씨가 베트남 국적의 아내 B(31) 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했다.
경찰로고 [사진=뉴스핌DB] |
A씨는 범행 후 "사람을 죽였다"고 신고해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A씨가 부부싸움 도중 홧김에 아내를 살해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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