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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에픽세븐', 신규 영웅 '디자이너 릴리벳' 업데이트

기사입력 : 2021년03월05일 17:38

최종수정 : 2021년03월05일 17:38

장비의 부옵션을 변경하는 신규 시스템 등 다양한 콘텐츠 업데이트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가 서비스하고 슈퍼크리에이티브가 개발한 모바일 턴제 RPG '에픽세븐'은 신규 월광 영웅 '디자이너 릴리벳'을 비롯해 신규 모험 지역 '레펀도스 북부'와 장비의 부옵션을 변경 할 수 있는 새로운 게임 시스템을 추가했다고 5일 밝혔다.

신규 월광 영웅 '디자이너 릴리벳'은 암속성의 5성 등급 전사 영웅이다. 아군에게 약화 효과를 발생시키는 적을 상대로 자신과 아군의 약화 효과를 효과적으로 해제하고 행동 게이지를 증가시켜 상황을 유리하게 이끌어 나갈 수 있다. 또한 자신의 방어력에 비례해 적에게 주는 피해량이 증가하기 때문에 생존력과 공격력을 모두 확보할 수 있다.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에픽세븐', 신규 영웅 '디자이너 릴리벳' 업데이트 [사진=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2021.03.05 iamkym@newspim.com

특히 디자이너 릴리벳은 에픽세븐의 세계관 중 하나인 '런웨이 파이터'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캐릭터로 눈길을 끈다. 에픽세븐에는 각각 다른 시간과 공간, 설정을 가진 다양한 세계가 존재하고 있으며 '디자이너 릴리벳'은 런웨이 파이터에서 또 다른 영웅인 '최강모델 루루카'와 함께 활약하고 있는 당찬 소녀이다.

'런웨이 파이터'의 세계는 착용자의 능력을 극한까지 끌어낼 수 있는 특별한 '수트'가 존재하고 이를 만드는 디자이너와 착용하는 모델이 큰 권력을 갖는 곳이다. '디자이너 릴리벳'은 자신의 스승이자 최고의 디자이너인 '스트라제스'의 어두운 야망을 저지하기 위해 '최강모델 루루카'와 함께 '오르비스 패션 위크'에 도전한다. 스트라제스는 무한한 힘을 가진 재단칼 '파스투스'를 손에 넣고 힘에 취해 타락해 버린 영웅이다.

에픽세븐은 신규 영웅과 함께 보유한 장비의 부옵션을 변경할 수 있는 새로운 시스템을 선보인다. 부옵션은 장비의 쓰임과 성능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이번 변경 시스템 도입을 통해 장비에 부여된 4가지 부옵션 중 하나를 선택하여 다른 옵션으로 교체가 가능하다. 

교체는 15단계까지 강화가 완료된 장비에서 가능하며 '부옵션 변환석'이라는 재료 아이템이 소모된다. '부옵션 변환석'은 원정대 콘텐츠를 플레이하고 획득할 수 있다. 이번 신규 시스템 도입을 통해 이용자들은 보유한 장비를 자신의 취향과 팀의 특성에 맞춰 자유롭게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에피소드3의 신규 지역 '레펀도스 북부'도 업데이트 됐다. 레펀도스 북부는 에피소드3의 7번째 챕터로 용의 계곡을 빠져나온 주인공 '라스' 일행이 레펀도스 북부의 위험한 지하 감옥에 갇힌 영웅 '슈니엘'과 '타이윈'을 구출하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스토리가 진행된다. 이용자들은 해당 지역을 플레이하고 기여도 상점을 통해 80레벨의 전설 등급 무기 '결속의 단검'을 획득할 수 있다.

 

iamky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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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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