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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지난해 배당성향 20%로 결정…당국 권고 수용

기사입력 : 2021년03월05일 16:59

최종수정 : 2021년03월05일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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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정윤 기자= 우리금융지주가 금융당국의 권고를 받아들여 지난해 배당성향(당기순이익 대비 현금배당 비율)을 20%로 축소했다.

우리금융은 5일 이사회를 열고 2020년 배당성향을 20%로 축소했다고 밝혔다. 보통주·우선주 1주당 배당금은 360원이고 배당금 총액은 2600억원이다. 지난 2019년 4대 금융지주 가운데 가장 많은 27%의 배당을 한 것에서 7%포인트(p) 감소한 것이다. 따라서 배당 총액은 전년대비 2456억원이 줄었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지난 1월 전체회의를 열고 배당 총액을 순이익의 20% 아래로 낮추라는 내용을 담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은행 및 은행지주 자본관리 권고안'을 의결했다. 코로나19로 경기침체가 장기화하면 은행들의 건전성도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올해 6월까지는 자본금을 쌓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KB와 하나, 우리금융은 배당성향을 20%로 맞췄고, 신한금융은 당국의 권고를 웃도는 22.7%로 결정했다. 외국계은행인 한국씨티은행도 배당성향 20% 선을 지켰다. NH농협금융과 SC제일은행은 이달 말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배당성향을 결정할 예정이다.

우리금융지주는 이번 이사회에서 '자본준비금 감소의 건'을 추가로 결의했다. 이는 자본준비금(별도재무제표 기준 자본잉여금)을 이익잉여금으로 이입시켜 4조원 가량의 배당가능이익을 확충한다는 의미다.

한편, 이날 정해지는 배당금은 주주총회를 거쳐 지급된다. 우리금융 주주총회는 오는 26일 예정돼 있다.

(사진=우리금융)

jyo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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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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