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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트렌드 되나…예능에 자리잡은 '주식'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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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야외 버라이어티, 관찰 예능이 중심이었던 예능가에 새로운 소재가 들어왔다. 바로 '주식'이다. 대중의 관심이 주식에 쏠리자 예능가도 대중의 니즈에 맞춰 발빠르게 주식 관련 아이템을 들고 시청자들을 찾고 있다.

◆ 카카오TV '개미는 오늘도 뚠뚠'…'주린이' 위한 투자 노하우

가장 먼저 주식 아이템을 들고 온 예능은 카카오TV이다. 카카오TV는 지난해 9월 주린이(주식+어린이 합성어로, 주식 초보를 이르는 말) 출연진과 함께 주식 투자를 하는 예능 '개미는 오늘도 뚠뚠'을 선보였다. 이 예능은 초저금리 시대를 맞아 핫하게 떠오른 주식 투자를 현명하게 할 수 있도록 A부터 Z까지 짚어주는 '본격 실전 주식 투자쇼'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카카오TV에서 선보이는 경제 예능 '개미는 오늘도 뚠뚠' [사진=카카오TV] 2021.02.24 alice09@newspim.com

주린이 출연자들을 모아 방송한 만큼 시즌1은 이들의 투자 성향 파악부터 시작해 공시, 투자, 매수·매도 등에 대한 개념을 짚으며 기본적인 부분을 쉽게 설명하며 방송을 이어나갔다. 또 출연자들이 실제 자신의 출연비로 주식 투자를 하면서 실제로 주린이들이 쉽게 범할 수 있는 실수 등을 자연스레 공개함과 동시에 적재적소에 웃음 포인트를 넣어 다가가기 쉬운 '경제 예능'을 만들어냈다.

여기에 대안금융경제연구소 김동환 소장, 펀드매니저 출신 유튜버 슈카의 조언과 지도가 더해지면서 더욱 올바른 투자의 방식에 대해 소개하며 주린이의 필독 예능으로 급부상하기도 했다.

시즌1, 2로 호평을 받은 '개미는 오늘도 뚠뚠'은 오늘(24일) 시즌3까지 방송을 이어나가고 있다. 특히 이번 시즌에서는 주식 시장에서 관심 종목으로 떠오른 '자동차'에 대해 다뤄 더욱 많은 시청자들의 시선을 붙잡는데 성공했다.

앞서 시즌 1, 2에서는 자동차 관련 종목들이 자주 언급됐을 정도로 '자동차'는 최근 주식 투자 트렌드에서 핫이슈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시즌에서는 전기자동차, 자율주행, 친환경 자동차 등의 핫한 키워드들은 물론, 자동차 제조, 2차 전지 등 관련한 폭넓은 분야까지 확장할 수 있는 심화 지식과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

또 시즌3에서는 포트폴리오 구성 방식, 저평가 우량주 공략법 등 보다 발전적인 주식 투자를 위한 이론들도 함께 다뤄질 예정이다. 저마다의 투자 방식을 고수하며 들쑥날쑥한 수익률을 기록했던 출연진이 전문가 멘토들이 전하는 꿀팁을 통해 얼마나 더 성장하고 더 높은 수익률을 기록할지 지켜보는 것도 재미있는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 지상파·케이블·종편까지…예능 트렌드로 자리잡은 '주식'

주식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자 지상파는 물론, 케이블과 종편에서도 예능의 소재를 주식으로 잡고 있다. 야외 버라이어티, 관찰 예능이 중심이었다면, 이제는 대중의 니즈에 맞춘 예능들이 찾아오고 있다.

SBS 경우 야외 예능 버라이어티 '런닝맨'에 주식을 녹여냈다. 지난 21일 방송분에서는 '런닝맨 표 모의 투자 대회'로 꾸며져 주식을 기반으로 한 레이스를 펼쳤다. 멤버들은 당시 각자 '러닝 머니' 50만원을 받았고, 투자는 2011~2020년까지 1년 단위로 진행, 실제 존재했던 종목들의 그래프를 각색해 모의 투자를 진행하며 주식 투자에서 겪을 수 있는 상황들을 예능적으로 풀어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예능에 출연하는 주식 투자 전문가들 [사진=tvN '유퀴즈', MBC '라디오스타' 캡처] 2021.02.24 alice09@newspim.com

지난 23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도 '여왕 개미'로 불리는 전원주가 함소원·진화 부부를 찾아 주식에 대한 자신의 철학을 공개하기도 했다.

MBC는 오리지널 디지털 콘텐츠 '말년을 행복하게'를 론칭, 웹툰 작가 이말년의 노후대비 주식 입문기를 그린다. '말년을 행복하게'에서는 이말년이 본인 돈 1000만원을 걸고 시작하는 리얼 '내돈내산 투식 투자기'로, 매회 다양한 주식 고수들이 출연해 다양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예능 출연진으로 주식 전문가들이 섭외 1순위가 됐다. 메리츠자산운용 대표이사 존 리는 tvN '유퀴즈'를 시작으로 SBS '집사부일체', 플러스 '강호동의 밥심', KBS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TV조선 '아내의 맛' 등에 출연해 주식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또 '개미는 오늘도 뚠뚠'에 출연 중인 슈카와 주식 투자 유튜버 신사임당은 MBC '라디오스타', JTBC '신비한 레코드샵'에 출연하며 주식 정보들을 방출하고 있다. 이처럼 핫한 스타들이 위주였던 예능가에 주식 전문가, 투자의 고수들이 대거 모이면서 '주식'과 '투자'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게 됐다.

이에 한 방송 관계자는 "예전에는 시청자들의 관심사가 여행, 쇼핑 등에 맞춰져 있다면 이제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돈을 어떻게 현명하게 모으고 쓸까'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다"며 "당장 경제 예능을 론칭하기는 힘드니, 많은 제작진이 1회성이라도 전문가들을 섭외해 시청자의 니즈를 충족시키려고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주식의 경우 투자의 성공 사례만 나열하면 방송만 접하고 투자를 따라해 피해를 보는 사례가 나올 수도 있고, 투기를 조장한다는 반응이 나오기 쉽기 때문에 성공과 실패 사례 등을 적절히 배분해 제작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덧붙였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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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부터 SK하닉 본주·ADR 전환 허용 [서울=뉴스핌] 이정아 기자 = 오는 29일부터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와 SK하이닉스 국내 보통주(본주) 간 상호 전환이 허용된다. 그동안 차익거래가 막혀 유지됐던 국내 본주와 ADR 간 가격 차가 조정받을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는 것이다. 다만 시장에서는 전환이 시작되더라도 실제 차익거래는 제한적일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ADR 발행 한도가 대부분 소진된 것으로 알려진 데다, 기존 ADR 투자자가 먼저 원주로 전환해야 새로운 ADR 발행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오는 29일 SK하이닉스 ADR 기초주식 1779만주가 국내 증시에 추가 상장된다. 이후 국내 SK하이닉스 원주를 ADR로, ADR을 다시 원주로 바꾸는 상호 전환이 허용된다. SK하이닉스.[이미지=로이터 뉴스핌] 2026.07.09 mj72284@newspim.com ADR은 미국 투자자가 달러로 국내 기업 주식을 거래할 수 있도록 만든 예탁증서다. 그동안은 국내 주식을 ADR로 바꾸거나 ADR을 본주로 교환할 수 없었기 때문에 두 시장의 가격이 크게 벌어져도 이를 이용한 차익거래는 불가능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국내 시장에서 본주를 매입해 ADR로 전환한 뒤 미국 시장에서 매도하는 거래가 가능해지면서 양 시장 간 가격 차를 활용한 차익거래도 가능해진다. 반대로 ADR 가격이 낮아질 경우 ADR을 본주로 교환하는 거래도 가능하다. 본주와 ADR 간 전환이 원활하게 이뤄질 경우 국내에서는 원주 매수세가 유입되고, 미국에서는 ADR 공급이 늘어나면서 양 시장의 가격 차가 점진적으로 좁혀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그간 국내 본주와 미국 ADR의 주가 흐름은 계속 엇갈렸다. SK하이닉스 ADR이 미국 나스닥에 상장한 지난 10일부터 27일까지 SK하이닉스 본주는 218만원에서 181만6000원으로 16.69% 하락했다. 반면 ADR은 168.01달러에서 154.57달러로 8.0% 하락하는 데 그쳤다. 이 기간 국내 증시 변동성이 심화하면서 이른바 '삼전닉스' 레버리지 ETF에서 탈출해 서학개미로 전환한 개미 투자자들의 SK하이닉스 ADR 구매세도 상당하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SK하이닉스 ADR이 미국 나스닥에 상장한 지난 10일부터 27일까지 국내 투자자는 6억7555만달러(약 9900억원)를 순매수했다. 미국 주식 가운데 순매수 1위를 기록한 것이다. 서학개미의 행동에 제임스 매킨토시 월스트리트저널 선임 시장 칼럼니스트는 "2주 전 SK하이닉스 ADR이 상장된 이후 프리미엄은 16~51%까지 치솟았다"라며 "미국 투자자들은 한국 기업의 주식을 직접 거래해줄 증권사를 찾는 수고를 덜기 위해 엄청나게 높은 가격을 지불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일반적인 ADR이라면 금요일에 나타난 29% 수준의 프리미엄은 헤지펀드들이 한국에서 주식을 사서 ADR로 바꾸는 동시에 미국에서 ADR을 공매도하게 만드는 요인"이라며 "하지만 본주를 ADR로 전환하는 것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에 프리미엄이 더 커질 경우 투자자들은 큰 손실을 입을 수 있다"고 경고한 것이다. 시장에서도 본주와 ADR 간 실제 전환이 얼마나 이뤄질지를 관건으로 꼽고 있다. 핵심 변수는 ADR 발행 한도다. 본주를 ADR로 전환하려면 새로운 ADR을 발행해야 한다. 그러나 ADR은 정해진 발행 한도 내에서만 추가 발행이 가능하다. 현재는 상당수 한도가 이미 사용된 상태다. 또 기존 ADR 투자자가 본주 전환을 선택할 유인이 크지 않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현재 미국 시장에서는 ADR이 국내 본주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기 때문에, 굳이 저평가된 원주로 교환할 이유가 많지 않다.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의 모습 [사진 = 뉴스핌DB] 다만 일각에서는 시장 상황에 따라 시나리오는 달라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기존 ADR 투자자의 원주 전환이 예상보다 늘어나 발행 여력이 확보될 경우 국내 본주를 ADR로 전환하는 거래도 활발해질 수 있다. 이 경우 국내 본주 수요 증가와 함께 국내외 가격 차가 빠르게 축소될 가능성이 있다. 이정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29일부터 본주와 ADR 간 상호전환 신청 절차가 시작되지만 실제 가격 괴리 조정 강도는 ADR 신규 발행 규모와 시장 수급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며 "전환 절차와 행정적 마찰이 존재하는 만큼 프리미엄이 즉시 축소되기는 쉽지 않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ADR 프리미엄은 장기적으로 0으로 수렴하기보다 일정 수준 유지되는 특성이 있지만, 과도하게 확대된 구간에서는 축소될 가능성이 높다"며 "프리미엄이 조정되는 과정에서는 ADR 가격 하락보다 국내 본주 상승이 상당 부분을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정민희 아리스 연구원도 "ADR의 단기 강세는 상장 초기 공급이 제한된 상황에서 프리미엄이 반영된 결과일 수 있다"며 "장기적으로는 차익거래를 통해 ADR과 원주 가격이 점차 수렴하는 특징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결국 주가 방향을 결정하는 것은 ADR 자체가 아니라 기업의 실적과 성장 모멘텀"이라며 "ADR 프리미엄보다 실적과 인공지능(AI) 메모리 시장 성장성이 중장기 주가를 좌우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plum@newspim.com 2026-07-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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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 폭염…중부지방 소나기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화요일인 28일은 전국 곳곳에서 폭염이 이어지고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중부지방과 경북권은 구름이 많고, 그 밖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늦은 새벽부터 오후 사이 중부지방과 경북권에는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겠다. 화요일인 28일은 전국적인 무더위가 계속되겠다. 중부지방 중심으로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려 돌풍과 천둥·번개에 유의해야겠다.[사진 = 뉴스핌DB]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5~40㎜, 강원 내륙·산지 5~40㎜, 강원 동해안 5~20㎜다. 대전·세종·충남 내륙과 충북, 대구·경북은 5~40㎜다. 울릉도·독도에는 5~20㎜가 예상된다. 아침 최저 기온은 22∼26도로 예상된다. ▲서울 26도 ▲인천 25도 ▲수원 25도 ▲춘천 25도 ▲강릉 26도 ▲청주 26도 ▲대전 25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대구 25도 ▲부산 26도 ▲울산 25도 ▲제주 27도다. 낮 최고 기온은 31∼36도로 예보됐다. ▲서울 33도 ▲인천 32도 ▲수원 32도 ▲춘천 31도 ▲강릉 33도 ▲청주 33도 ▲대전 34도 ▲전주 34도 ▲광주 34도 ▲대구 35도 ▲부산 33도 ▲울산 36도 ▲제주 32도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의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yuniya@newspim.com 2026-07-28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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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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