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주거 12필지, 블록형 단독주택 1필지 남아
[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광양시가 와우지구 도시개발사업이 2020년 9월 23일 환지처분 공고를 끝으로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잔여지 매각을 수의계약으로 적극 추진하고 있다.
와우지구 도시개발사업은 63만 6000㎡ 면적에 1036억원을 투입해 3620세대 9777명을 수용하는 사업지구이다.
와우지구 잔여지 조감도 [사진=광양시] 2021.02.23 wh7112@newspim.com |
시는 체비지 137필지 중 잔여 1필지(블록형 단독주택)를 제외한 136필지를 매각했고, 보류지는 매각대상 24필지 중 12필지를 매각하고 준주거 12필지가 남았으며 분양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지구 내 공동주택 3필지는 매각을 완료했으며, 한국토지주택공사는 830세대 공공임대주택을 7월 준공해 입주하기 위해 건축공사를 마무리 중이다.
또한 동문건설(주)에서는 1114세대 공동주택 공급을 위해 건축공사를 추진 중이고, 중흥건설(주)에서는 911세대 공동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건축 인허가 절차를 추진하고 있다.
문성기 택지과장은 "광양시가 주거·경제도시로 거듭나는 중요한 기회인 만큼 잔여지 매각이 순조롭게 이뤄지도록 업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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