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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첫 접종 26일…여야, 벌써 집단면역 시기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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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이종배 "집단면역 형성은 내년 중반, 당초부터 무리한 목표"
與 홍익표 "국민안전의 선거 활용 바람직하지 않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코로나19 백신의 첫 접종이 26일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국민의힘이 집단 면역이 형성되려면 1년은 지나야 한다고 섣부른 낙관론을 경계한 반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코로나19 백신을 정쟁화하지 말라고 반격했다.

이종배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23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영국 경제분석기관인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의 '코로나19 백신: 지연 예상' 보고서를 근거로 "한국의 코로나19 집단 면역은 내년 중반쯤 가능하다"며 "이 보고서는 올해 후반기로 프랑스와 영국, 독일 등을 꼽았는데 이는 접종을 이미 시작한 나라들"이라고 꼬집었다.

코로나19 모더나 백신 모습.[사진=뉴스핌DB] 2021.02.22 goongeen@newspim.com

이 의장은 "정부는 어제도 11월 집단면역 형성에 무게를 둔 발표를 했지만 당초부터 무리한 목표를 설정해 홍보한 것 아닌가"라며 "백신 수급 상황과 접종률, 변이 바이러스 가능성 등 변수를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서 아니면 말고 식으로 막연한 계획만 발표하는 아마추어식 행정이 국민 불안감을 부추길 수 있어 우려스럽다"고 비판했다.

그는 "K방역 희망고문이 빚은 코로나19 장기화 탓에 우리는 또 다시 감당할 수 없는 사회적 비용을 치러야 할 수도 있다"며 "정부는 정확한 정보제공 로드맵을 제시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반면, 홍익표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에서 "11월까지 코로나19 집단 면역을 위해서는 많은 분들의 참여와 노력이 필요한데 일각에서는 백신 공급 문제가 해결되자 이제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안전성을 두고 과도한 불안을 조성하고 있다"며 "국민 안전을 선거에 활용하고 정쟁의 수단으로 삼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비판했다.

홍 의장은 "정부와 국민을 이간질해서 무엇을 얻고자 하나"라며 "정부가 65세 이상의 접종을 조금 뒤로 미룬 것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안전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백신의 유효성을 더 철저히 검증하고 접종하기 위한 것"이라며 "당국의 노력을 백신에 대한 불신과 불안감으로 확대 재생산하는 것은 안된다"고 지적했다.

홍 의장은 "코로나19로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사망자가 1562명으로 백신은 정쟁도구가 아닌 생명을 살리는 희망"이라며 "야당도 더 이상 백신을 둘러싼 정쟁보다 국민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데 함께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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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데뷔 첫날 19% 급등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12일(현지시간) 나스닥 데뷔에서 급등하며 기업가치 2조 달러를 돌파했다. 사상 최대 기업공개(IPO) 후 로켓과 인터넷 서비스, 인공지능(AI)을 아우르는 머스크의 거대 제국에 올라타려는 투자자들이 몰려든 결과다. 스페이스X 주가는 이날 공모가 135달러 대비 19.34% 급등한 161.1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스페이스X는 미국 시가총액 6위 기업에 올랐다. 거래 개시는 많은 시장 참가자들의 예상보다 순조로웠다. 이날 오전 늦게 거래가 시작된 주가는 세션 대부분 동안 전날 공모가 대비 15~30% 상승 범위에서 움직였으며 변동성은 크지 않았다. 거래량은 5억 주, 금액 기준으로는 약 800억 달러를 넘어섰다. 최근 기술주 급락으로 AI 관련주의 천문학적 상승에 대한 우려가 커진 가운데 거래소가 이번 상장을 감당할 수 있을지에 대한 불안 속에 치러진 데뷔였다. AJ벨의 댄 코츠워스 마켓 책임자는 "스페이스X는 증시 데뷔 조달액 기록을 깬 것뿐 아니라 다른 거물들을 한참 따돌렸다"며 "시작 밸류에이션이 이미 2조 달러에 육박하는 상황에서 손가락 클릭 한 번에 그만큼의 가치를 더한 것은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개인 투자자들은 전체 물량의 약 20%를 배정받았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통상적인 IPO보다 훨씬 큰 비중으로 단 1주를 배정받고 축하하는 이들도 있었다. 그윈 숏웰 사장과 브렛 존슨 최고재무책임자(CFO) 등 스페이스X 경영진은 이날 개장벨을 울린 후 뉴욕 타임스스퀘어의 나스닥 마켓사이트에서 자축했다. 머스크는 텍사스에서 직원들을 위한 별도 행사를 열었다. 이날 상장은 머스크를 사상 첫 조만장자(트릴리어네어)로 만들었다. 2025년 매출 187억 달러 기준으로 스페이스X의 시가총액은 매출 대비 약 110배로 다른 초대형주들을 한참 웃돈다.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이미 긍정적 투자의견을 냈지만 모닝스타 애널리스트들은 이달 적정 가치를 약 7800억 달러로 평가했고 CFRA는 이날 매도 의견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12일(현지시간) 나스닥에 상장한 스페이스X 이미지가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나오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6.13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06-13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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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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