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분양

속보

더보기

마용성 자리 넘보는 서대문..."3개월새 전셋값 2억원 상승"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급등한 전셋값에 발길 돌린 신혼부부
주담한계선 15억원 이상 물량 쏟아져
지난달 마포 59.91㎡ 20억원에 거래 마쳐

[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최근 젊은 신혼부부들이 중소형 평수를 찾고 있는데, 전셋값은 지난해보다 약 2억원 정도 비싸졌고 물건도 없어서 발길을 돌리는 경우가 많아졌어요. 내달부터 본격적인 봄 이사철인데 걱정이에요." (서대문구 신촌푸르지오 D부동산중개사무소 관계자)

서울의 서대문구의 아파트 매맷값이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을 뛰어넘었다. 정부의 2·4대책에도 서울 강북권 소형 아파트 매매가격이 '주택담보대출(이하 주담대) 금지선'인 15억원을 넘어선 물건이 쏟아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지난해 정부가 12·16대책을 통해 규제지역에선 시가 15억원 초과 주택에 대해 주담대를 금지했지만 시장의 매수세를 꺾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는 지난달 12월 말보다 1억 4000만원 오른 것으로 해당 평형 아파트는 물론 서대문구 내 같은 면적 아파트 중에서도 가장 높은 가격이었다.

[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2021.02.23 ymh7536@newspim.com

강북 대장 아파트격인 마포구 아현동 마포래미안푸르지오 3단지 1층 59.91㎡는 지난달 20억원에 거래되며 주변 시세를 견인하고 있다. 같은 달 2단지 10층 59.92㎡는 5억원 가량 맞은 15억원에 거래됐다.

24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강북지역의 마용성과 성동·종로·광진구 등 5곳의 전용 59㎡(17평) 기준 실거래가가 15억원을 넘어섰다.

마포래이안푸르지오 인근 부동산중개사무소 관계자는 "지난달 급매로 나온 물건이라 가격이 5억원 가량 낮게 매매가 이뤄졌지만 실제 거래가는 5억~6억원 가량 높게 형성됐다"고 말했다.

◆마용성 뛰어넘는 서대문구…석달새 약 3억원 상승

마포구 뿐만 아니라 서울을 포함한 투기과열지구에서는 아파트 매맷값이 15억원이 넘어서는 물량이 심심찮게 나오고 있다. 지난해 정부가 12·16대책을 통해 규제지역에선 시가 15억원 초과 주택에 대한 주담대를 금지했지만 매수세를 꺾지 못하고 있다,

실제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 신촌푸르지오 103동 9층 전용 84.95㎡는 지난달 17억원에 거래됐다. 이는 3개월 전보다 2억 5000만원 오른 것이다.

인근 단지인 e편한세상신촌 3단지 전용 59.97㎡는 지난달 9일 14억 5000만원에 거래됐다. 이는 지난해 12월 말 보다 1억 2500만원 오른 것으로 해당 평형 아파트는 물론 서대문구 내 같은 면적 아파트 중에서도 가장 높은 가격이었다.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 신촌푸르지오가 지난달 17억원에 매매가 이뤄졌다.[사진=유명환 기자]

◆호가 2억원 상승…"전세난 우려에 매매수요 증가"

호가는 매매값보다 2억원 가량 늘어났다. 최근 이단지의 전용 59㎡ 시세는 15억원~16억 5000만원에 형성됐다. 인근 4단지 같은 면적 아파트의 경우 최고 18억원까지 치솟았다.

동대문구 전농동 래미안크레시티 전용 59.99㎡는 지난 10일 13억 5000만원에 중구 신당동 청구e편한세상 전용 59.88㎡는 지난해 11월 12억 4500만원에 각각 거래되며 서대문구를 뒤쫓고 있다.

최근 몇 년간 서울 집값을 견인하고 있는 마용성의 경우 전용 59㎡ 기준 실거래가가 정부의 대출규제 금액인 15억원을 넘어선지 오래됐다.

부동산 업계에선 곧 다가올 이사철과 소유자들의 불안심리가 가격을 끌어 올린 것으로 분석했다. 임병철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지난해 저금리에 풍부한 유동성이 부동산 시장으로 몰리며 아파트값이 가격대를 가리지 않고 크게 상승했다"며 "작년 7월 새 임대차법 시행 이후 전세난이 심화하면서 임대차 수요가 매매수요로 전환돼 중저가 아파트값도 오르고 있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안명숙 우리은행 부동산투자지원센터 부장은 "올해 중저가아파트 가격상승이 중대형 전반적으로ㄷ 가격을 끌어올리는 현상이 나타나며 연쇄적인 상승이 이어졌다"면서 "기존 15억원 초과 아파트들에 대한 가격이 상대적으로 낮게 느껴지는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내년에 15억원 초과 아파트들의 반등이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ymh753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사진
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