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인제=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홍천에서 남양주 공장 집단감염발 2명과 인제에서 감염경로가 불투명한 1명 등 3명이 추가 감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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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선별진료소.[뉴스핌 DB] 2020.10.16 onemoregive@newspim.com |
19일 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홍천읍에 거주하는 60대 A(홍천 123번) 씨와 타지역에 거주하는 B(홍천 124번) 씨, 인제 기린면에 거주하는 C(인제 43번) 씨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와 B씨는 전날 남양주 확진자와 접촉해 확진 판정을 받은 홍천 121번 환자와 접촉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A, B씨가 경기 남양주 공장 집단감염발 3차 감염자로 밝혀지면서 지역 감염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C씨는 아직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아 조사중이다.
보건당국은 확진자의 거주지에 대해 소독방역을 마치고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다. 홍천군과 인제군 누적 확진자는 각각 124명, 43명으로 늘었다.
grsoon81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