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유럽

속보

더보기

세계 1위 선사 머스크, 2년내 탄소중립 화물선 서비스 개시

기사입력 : 2021년02월18일 11:01

최종수정 : 2021년02월18일 11:0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글로벌 1위 선사 머스크(Maersk)가 2년 안에 탄소중립의 친환경 화물선 운임 서비스를 개시한다.

머스크 운영의 화물선. 2020.12.28 [사진=블룸버그]

1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덴마크 선사 머스크는 오는 2023년까지 현재 개발 중인 탄소중립 화물선 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다.

탄소중립이란 배출한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대책을 세워 실질적인 배출량을 '0'로 만든다는 개념이다. 향후 머스크의 새로운 화물선은 모두 탄소중립 연료로 항해한다.

업체의 탄소저감사업부를 이끄는 모르텐 보 크리스티안센은 이는 오는 2050년까지 글로벌 탄소배출 순제로(0) 목표에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걸음이며, "친환경 정책을 추구하는 기업들의 공급망 탄소저감 노력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해상운임의 친환경화는 중요하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2019년 기준 해외 물류 선박은 세계 에너지 관련 탄소배출 규모의 약 2%를 차지했다. 

친환경 화송 운송 서비스에 업체들이 얼만큼의 비용을 지불하게 될지 아직 정해진 것은 없다. 머스크는 고객사들의 공급망의 탄소저감 노력 서비스 지원을 점차 확대하고, 업계가 수용할 만한 선에서 가격이 책정될 것이라고 했다. 

크리스티안센은 "운동화나 평면 TV 등 소비자 제품에 무엇인지에 따라 환경 변화에 미치는 영향이 다르듯이, 우리가 매길 가격도 이러한 측면에서 책정될 수 있다"고 귀띔했다.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