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LG디스플레이, 농산물 사내판매 캠페인..."지역농가와 상생"

기사입력 : 2021년02월14일 11:43

최종수정 : 2021년02월14일 11:4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파주·구미서 생산된 배·곶감 등 2억원상당 농산물 임직원 구입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LG디스플레이는 판로 축소, 수요 감소 등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지역 농산물 구매를 장려하는 '가치소비 캠페인' 시리즈를 진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캠페인 시작 이후 지금까지 파주와 구미에서 생산된 배, 곶감, 자두, 버섯 등 4개 품목에 대한 사내 판매가 3차에 거쳐 진행됐으며, 3000여명의 임직원과 회사가 약 2억원 상당의 농산물을 구입했다. 이중 회사가 구매한 물량은 2200여명의 지역 소외계층에 전달됐다.

LG디스플레이의 '가치소비 캠페인'은 의미 있고 합리적인 구매를 뜻하는 '가치소비'에 나눔의 의미를 더함으로써 소비를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 할 수 있게 한 임직원 참여형 나눔 활동이다. 회사도 임직원들이 구입한 만큼 추가 구매하여 지역 소외계층에게 전달한다.

LG디스플레이는 농민들이 기대하던 대목조차도 사회적 거리 두기의 영향으로 어려움이 이어지자 이번 설 명절 맞이 '가치소비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역 농산물로 구성한 선물세트로 지인들에게 마음을 전하고 판매 부진으로 시름에 빠진 농가도 도울 수 있어 임직원들의 호응도 뜨거웠다.

이번 설에는 경기 파주배연구회 및 경북 무래곶감영농조합과 협력하여 배와 곶감 선물세트를 사내 판매하고, 회사에서도 임직원들의 구입 물량만큼 추가 구매해 사업장 인근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명절 선물로 전달했다. 임직원들과 회사가 구매한 배와 곶감 선물세트는 약 1600상자에 달했다.

LG디스플레이와 임직원들은 농민들도 돕고 좋은 농산물도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가치소비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지난 추석에는 통해 경북 구미의 참나무표고버섯 선물세트 2300상자를 구매했으며, 그에 앞서 진행했던 경북 김천의 자두 사내 판매 실적은 3400상자였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지역 농산물 구매가 결실을 앞둔 수확물을 보면서도 희망보다는 걱정이 앞선다는 농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민들을 응원하기 위해 '가치소비 캠페인' 등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anan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