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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확진 사흘만에 감소세...집단감염은 '빨간불'

기사입력 : 2021년02월05일 11:45

최종수정 : 2021년02월05일 11:45

전일대비 126명 증가, 사망자 3명 늘어난 332명
신규 확진 줄었지만 집단감염은 계속 이어져
마스크 착용 및 5인 이상 금지 등 단속 강화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이틀연속 170명을 넘어섰던 서울 확진자가 사흘만에 감소했다. 전일대비 50명 이상 감소했지만 신규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등 위험성은 여전하다. 서울시는 마스크 착용 및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 방역수칙 준수에 대한 관리 감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시는 5일 0시 기준 확진자는 전일대비 126명 증가한 2만488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3명 늘어난 332명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된지 이틀째인 25일 오후 서울 송파구의 먹거리골목이 한산하다. 2020.11.25 pangbin@newspim.com

이틀연속 170명을 넘어섰던 신규 확진이 사흘만에 120명대로 감소하며 양성율도 다시 안정을 찾았다. 4일 기준 서울시 총 검사건수는 2만4461건이며 3일 총 검사건수 2만4297건 대비 당일 확진자수는 126명으로 양성률은 0.5%다.

서울시 감염병전담병원 병상가동율은 34.8%, 입원가능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은 128개(총 217개 중 89개 사용)다. 생활치료센터는 32개소 총 4328개 병상으로 792개를 사용중이며 즉시 가용가능한 병상은 3003개다.

확진자는 줄었지만 기존 집단감염 여파가 여전한 가운데 신규 감염사태가 발생하는 등 위험성은 여전한 상태다.

신규 환자 126명은 집단감염 26명, 병원 및 요양시설 14명, 확진자접촉 48명, 감염경로 조사 중 34명, 해외유입 4명 등이다.

주요 집단감염은 중랑구 소재 아동관련 시설 8명, 강북구 소재 사우나(아쿠아산소사우나) 관련 7명, 동대문구 소재 병원 관련 6명, 성동구 소재 한양대병원 관련 4명, 중구 소재 노숙인시설 관련 2명, 광진구 소재 음식점(포차끝판왕 건대점) 관련 2명 등이다.

이중 중랑구 소재 아동관련 시설의 경우, 관계자 1명이 2일 최초 확진 후 3일까지 11명에 이어 4일 8명이 추가로 감염되며 누적 확진자는 20명으로 늘었다.

접촉자 72명을 검사한 결과 양성 19명, 음성 44명이 확인됐으며 나머지는 결과를 대기중이다. 이 시설은 아동돌봄 및 교육을 실시하는 곳으로 아동과 교사가 오랜시간 함께하며 같이 식사를 하는 과정에서 감염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다.

한편 서울시는 광진구 불법영업포차와 관련, 유사시설 24곳을 조사한 결과 법위반 사례를 적발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태를 계기로 일반음식점들의 영업방식 뿐 아니라 이용자들의 마스크착용 여부, 5인 사적모임 금지 등 관련 방역수칙에 대한 관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박유미 방역통제관(시민건강국장)은 "지난해 11월 13일부터 1월 20일까지 대중교통과 다중이용시설을 점검한 결과 마스크 미착용 16건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했다. 불법영업포차 사건처럼 확진 이후 마스크 미착용이 적발된 경우 사후 과태료 부과가 가능한지 현재 정부에 문의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를 위반한 사례도 26건 적발해 14건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했다. 코로나 확진을 막기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다시 한번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peterbreak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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