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2·4대책] "신규 공공택지, 3기 신도시에 추가...조만간 2~3차례 걸쳐 발표"

기사입력 : 2021년02월04일 15:11

최종수정 : 2021년02월04일 15:11

인천·경기 18만가구...서울은 없어
3기 신도시에 추가되는 물량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은 주택공급 방안 중 신규 공공택지 26만3000가구에 대해 3기 신도시에 추가된 물량이라며 조만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변 장관은 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 획기적 확대 방안' 브리핑에서 '신규 공공택지 26만3000가구를 4기 신도시로 봐야 하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자료=국토교통부]

그는 "신규 택지 26만가구를 추가하겠다고 했지만 이미 3기 신도시 정책을 발표했었다"면서 "이 물량은 3기 신도시에서 추가되는 물량으로 이해하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변 장관은 "대부분 입지는 확정됐지만 지자체와 완벽하게 합의하기 위해 이번 발표에서 구체적 입지를 밝히지 않았다"며 "지자체와 협의가 완료되는대로 조만간 두세차례 나눠서 발표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2025년까지 서울 32만가구를 포함해 전국에 83만6000가구의 주택 공급대책을 발표했다. 문재인 정부의 25번째 부동산 대책으로 현 정부들어 최대 규모의 공급량이다.

공급대책에는 26만3000가구 규모로 공공택지를 신규 지정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구체적인 입지나 물량은 밝히지 않았지만 ▲인천·경기 18만가구 ▲5대 지방 광역시 5만6000가구 ▲5대 광역시 제외한 지방 2만7000가구로 계획됐다. 서울에는 없다.

변 장관은 이번 공급대책으로 공공분양 물량을 확보해 3040세대에게도 충분한 공급기회가 주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3년간 서울에서 공공분양 물량이 5%도 되지 않았다"면서 "이 때문에 공공분양 물량을 확보하기 어렵고 일반주택 물량은 오랫동안 점수를 쌓은 이들만 혜택을 봐서 3040세대에게는 기회가 돌아가지 않았다"고 진단했다.

변 장관은 "이번 공급대책에서는 3040세대에게 추첨을 통해 공급기회를 부여한다"고 말했다.

krawj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