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주식

속보

더보기

SGA-쌍용정보통신 컨소 "교육부 4세대 나이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기사입력 : 2021년02월03일 15:13

최종수정 : 2021년02월03일 15:13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종합 IT기업 SGA(대표이사 은유진)는 쌍용정보통신 등과 함께 컨소시엄을 이뤄 약 82억원 규모 '4세대 지능형 나이스 구축_응용SW개발 1단계' 사업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4세대 지능형 나이스(이하 '4세대 나이스') 응용SW 개발은 총 2단계로 나뉘어 ▲1단계: 공통영역 및 개발환경 구축 ▲2단계:교무행〮정대〮국민 등 주요업무프로그램 개발이 각각 진행 될 예정이다. 2단계 사업은 700억원 이상의 규모로 올 상반기내 발주될 예정이며 SGA는 쌍용정보통신 등과 긴밀한 협업으로 1단계 사업 수행에 만전을 기함과 동시에 2단계 사업 준비에 나설 계획이다.

SGA는 지난 수년간 나이스 등 교육 온라인 정보시스템을 안정적으로 구축/운영해 왔으며 계열회사 전체의 전방위적 지원과 나이스 사업을 위한 기술인력 확보 등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병행해왔다. SGA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4세대 나이스 전체 사업의 시기가 1년 연기가 됐으며 대기업 참여 제한의 이슈가 지속적으로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사업 수행능력을 인정받으며 전문PM인력 등의 투자유지를 이어간 결과, 4세대 나이스 사업 수주라는 쾌거를 결실로 맺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SGA는 이번 개발 사업 이후 이어질 약 2천억원 규모의 인프라구축과 이후 적용 될 다양한 IT솔루션 도입까지, 4세대 나이스 사업 전반에 걸쳐 그룹 내 모든 역량을 모은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SGA가 보유한 다양한 솔루션 공급으로 이어지게 되면 그룹내 모든 계열회사들이 사실상 직접적 수혜를 입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계열회사 별로는 ▲SGA솔루션즈-서버보안 제품 공급 확장, 전자문서위변〮조방지 솔루션 공급 ▲보이스아이-음성변환용 솔루션 도입 ▲SGA비엘씨-DID기술접목, 블록체인 솔루션 공급 등 이며 그 외에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버공급 등의 기회 역시 SGA가 경쟁 우위를 점할 수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김신환 SGA 총괄사장은 "SGA가 10여년전 교육 IT서비스 시장에 첫 발을 내딛었을 때부터 차세대(4세대) 나이스 구축 사업을 목표로 달려왔다"며, "축적해온 교육 ITS 강점을 기반으로 고교학점제 도입과 재택수업 등 교육현장의 대대적인 변화 속에서 신뢰받는 정보시스템 구축으로 변화의 연착륙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사진=SGA 로고]

ssup82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