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아산시 일가족 관련 전수조사 전원 음성

기사입력 : 2021년02월01일 16:55

최종수정 : 2021년02월01일 16:55

[아산=뉴스핌] 송호진 기자 = 충남 아산시는 1일 시청브리핑실에서 최근 발생한 코로나19에 대한 역학조사 및 신속대응을 통한 전수조사에서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구본조 아산시 보건소장은 지난 1월 28~29일 사이 일가족 4명과 밀접촉자 2명의 확진자가 발생된 사항에 대해 역학조사 및 확산 방지를 위한 신속한 조치 대응에 대해 브리핑을 가졌다.

코로나19 감염 관련 시정 브리핑 모습[사진=아산시] 2021.02.01 shj7017@newspim.com

지난 1월28일 코로나19 발열과 근육통 증세로 262번의 확진자가 발생한 뒤 자녀 2명과 배우자까지 일가족 4명이 감염돼 보건소 감염병 대응팀 역학조사관 등 12명이 동선과 밀접촉자를 확인한 결과 자녀 2명 중 1명인 263번은 고등학교 신입생 새내기 캠프와 학원에서 공부하고 참가한 이력이 확인됐다.

이에 따라 학원 2개소에 밀접 접촉자 17명과 새내기캠프 참가학생 71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하는 과정에서 263번 확진자가 다닌 학원 운행버스기사가 확진됐다. 

이에 학원에 다니는 학생 전원과 학원관계자 등 338명을 지난 1월30일부터 31일까지 이순신 종합운동장 선별검사소에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267번 확진자는 262번 확진자의 또 다른 자녀 264번 확진자 친구로 확인됐다. 267번 확진자의 동선에서 학원에서 공부한 이력이 있어 관련 학생과 종사자등 28명을 전수조사해 대기자 1명, 검사 예정자 3명 이외 두 곳의 학원생 등 379명이 음성판정을 받았다.

시는 음성판정 이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 중이다. 이 건과 관련된 자가격리자는 총 62명이다.

구본조 소장은 "최근들어 우리시도 가족간 감염과 무증상자 감염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코로나19 선제적 검사와 신속한 역학조사 등 신속한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며 "감염전파 예방 및 시민의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shj701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