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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인텔코리아와 AI 기반 진로체험 교육 확대

기사입력 : 2021년02월01일 12:24

최종수정 : 2021년02월01일 12:24

AI 전문가 학교 방문·학생 대상 진로특강 등 진행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교육부는 정보기술(IT) 업체인 인텔코리아와 인공지능(AI) 사회를 대비해야 할 학생들의 진로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앞으로 AI가 보편화 되면서 생활 전반에 걸쳐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 AI와의 소통능력, AI 활용능력에 대한 필요성도 강조되면서 관련 학습 능력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제공=교육부 wideopen@newspim.com

교육부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텔의 인공지능에 대한 물적·인적 기반을 활용해 학생들의 진로개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I 전문가가 직접 학교로 찾아가거나, 인텔 사업장으로 찾아오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진로특강 및 대담 등이 진행된다.

또 전국 초·중·고등학생 대상으로 진로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관련 연수와 함께 소프트웨어 분야의 진로체험을 돕고 AI 시대에 필요한 직업역량교육도 지원한다.

인텔은 2030년까지 전 세계 30개국, 3000여개 기관과 협력해 AI교육을 확대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또 AI 진로교육을 위한 공간혁신 모형을 구축하고, 일대일맞춤형 컴퓨터 환경과 원격수업 관리기술 등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연계 협력학교도 운영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학생들의 AI와의 소통능력 및 AI 활용능력 함양을 위한 진로체험 기회가 크게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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