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전북 군산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물가안정을 위해 내달 13일까지 물가안정 특별대책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최근 코로나19, 조류인플루엔자, 한파 등으로 물가 상승이 우려됨에 따라 물가 불안정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방지하고 서민생활의 안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전했다.
군산시청사 전경[사진=군산시] 2021.01.28 gkje725@newspim.com |
관련부서 합동 물가대책상황실을 운영해 성수품 가격동향 파악 및 불공정거래 행위 신고를 접수하며 물가지도‧점검반을 구성해 불공정거래 행위를 현장지도 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더불어 전통시장과 지역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홍보하고 소비자 단체를 활용해 물가 안정을 위한 경제 교육을 꾸준히 전개할 계획이다.
이종혁 군산시솽공인지원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어려운 상황 속에서 설 명절 성수품의 가격 인상으로 서민들이 고통을 겪지 않도록 물가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kje7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