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자동차

속보

더보기

기아, RV에 이어 전기차로 성장세 가속...올해 292만대 목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RV 판매 비중 역대 최고 58.7% 기록
RV 등 고수익 차종으로 수익성 확대
올해 목표 12.1% 상향 조정...CV 3월 첫선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지난해 RV 등 고수익 차종 판매 호조에 수익성을 높인 기아가 올해는 순수 전기차 CV(프로젝트명)를 전 세계 출시해 성장세를 이어가기로 했다.

기아는 올해 코로나19 영향이 완화될 것으로 보고 올해 판매 목표를 292만2000대로 세웠다. 이는 전년 대비 12.1% 올린 수치로, 고수익 차종과 전기차 등을 통해 판매 회복에 나서겠다는 전략이다.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2021.01.27 peoplekim@newspim.com

 ◆ 새 브랜드로 출시할 첫 전기차 CV 3월 공개

정성국 기아 IR담당 상무는 27일 열린 기아 2020년 4분기 경영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기아는 오는 3월 CV를 월드 프리미어(세계 최초 공개)에 이어 7월 국내와 유럽, 12월에 미국에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CV는 현대차그룹의 순수 전기차 플랫폼인 E-GMP를 적용한 전기차로, CV 출시 일정이 공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기아가 기존 기아차 사명에서 차를 떼고, 브랜드 로고를 바꾼 뒤 나오는 신차다. CV를 포함해 기아는 오는 2027년까지 7종의 전기차를 선보이기로 했다.

이를 통해 기아차는 지난해 초 발표한 미래 전략인 '플랜S'를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하겠다는 방침이다. 플랜S는 ▲전기차 ▲모빌리티 솔루션 ▲모빌리티 서비스 ▲목적기반 차량(PBV) 등으로 사업을 확장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겠다는 기아의 중장기 전략이다.

이와 함께 정 상무는 차량용 반도체 수급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정 상무는 "작년 10월부터 전체 품목에 대해 리뷰 작업을 했고, 지난해 말부터 집중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로 할 수 있는 방법은 재고를 확충하거나 (반도체) 소자를 대체할 새 소자를 찾는다거나, 사양 자체를 변경해 대체 사양을 찾는 방법이 있다"며 "현재 수준에서 단기적으로 차질 없게 준비하는 상황이며 향후 3~6개월 다 준비됐다고는 말 못하지만, 생산 차질이 없도록 준비해뒀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2021.01.15 peoplekim@newspim.com

 ◆ 4분기 영업이익 1조2816억원...분기 기준 최대

기아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4분기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

기아는 지난해 4분기 ▲매출 16조9106억원 ▲영업이익 1조2816억원 ▲당기순이익 9768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5% 늘어났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17%, 182% 증가한 것이다. 2010년 새 회계기준(IFRS) 도입 뒤 최대치다.

4분기 판매량은 국내에서 전년 대비 5.2% 감소한 13만7389대, 해외에서 1.2% 증가한 60만5306대 등 전 세계에서 전년 수준인 74만2695대를 기록했다. 국내 시장은 코로나19 재확산과 하반기 개소세 인하폭 감소, 국내 공장 부분 파업 등의 여건에도 불구하고 쏘렌토, 카니발, K5 등 주요 신차 판매 호조로 감소폭을 최소화했다.

특히 카니발 등 RV 차종 판매 비중은 역대 최고 수준인 58.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견줘 6.2%p 상승해 수익성 확대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고수익 차종 판매를 더욱 늘려 수익성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기아의 지난해 연간 실적은 ▲매출 59조1681억원 ▲영업이익 2조665억원 ▲순이익 1조5027억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8%, 2.8% 늘었으나, 순이익은 17.7% 줄었다.

기아의 올해 판매 목표인 292만대 중 국내는 53만5000대, 해외는 238만7000대다. 내수 목표는 소폭 감소했으나 해외 목표를 전년 실적 대비 약 16.2% 높인 것이다. 기아는 지난 한해 동안 국내에서 전년 대비 6.2% 증가한 55만2400대, 해외에서 10.7% 감소한 205만4432대 등 총 7.6% 감소한 260만6832대를 판매했다. 

기아 관계자는 "국내 시장에서는 전년 높았던 수요의 기저효과와 개별소비세 인하폭 축소 등으로 전체 산업수요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K5∙쏘렌토∙카니발 등 인기 모델의 지속적인 판매 확대와 K7 후속 모델, 신형 스포티지, 전용 전기차 CV의 성공적인 론칭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국 시장에서는 쏘렌토 등 경쟁력 높은 신차 판매를 본격화하고, 유럽에서는 CV를 출시해 친환경차 시장에서 상품 경쟁력 및 브랜드 위상을 강화할 예정이다. 인도 시장은 셀토스와 쏘넷 등 인기 차종 판매 확대를 지속하고 인도네시아 등 아태 지역을 중심으로 수출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이런 가운데 기아는 내달 9일 최고경영자(CEO) 인베스터 데이를 열어 CV를 포함한 중장기 미래 전략을 설명할 예정이다. 기아의 작년 결산 배당은 보통주 1주당 1000원으로 결정됐다.

people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정관 "대한상의 담당자 법적조치"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9일 대한상공회의소의 이른바 '가짜뉴스 보도자료'에 대해 "법정단체로서 공적 책무와 책임을 망각한 사례"라고 지적했다. 김정관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무역보험공사에서 '6개 경제단체와 긴급현안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이 언급했다. 이날 회의에는 문제를 일으킨 대한상공회의소를 비롯해 한국경제인협회, 한국무역협회, 한국경영자총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 6단체 상근부회장이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열린 경제단체 긴급현안 점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2.09 ryuchan0925@newspim.com 이번 회의는 미국 관세협상, 고환율 등 우리 경제의 대내외 여건과 주요 경제단체들의 현안을 점검하고, 특히 최근 상속세 관련 대한상공회의소 보도자료에서 촉발된 '가짜뉴스' 사안에 대해 인식을 공유하고, 재발을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장관은 우선 "대한상의를 소관하는 주무장관으로서 국민들께 깊이 사과드린다"면서 유감을 표했다. 이어 "상속세 부담에 자산가 유출 세계 4위라는 지난주(3일) 대한상공회의소 보도자료는 법정단체로서 공적 책무와 책임을 망각한 사례"라고 질타했다. 그는 "대한상공회의소가 상속제 제도 개선을 목적으로 인용한 통계의 출처는 전문조사기관이 아니라 이민 컨설팅을 영업목적으로 하는 사설업체의 추계에 불과하다"면서 "이미 다수의 해외 언론과 연구기관이 해당 자료의 신뢰성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으나, 대한상공회의소는 최소한의 검증 절차조차 거치지 않은 채 자료를 인용·확산시켰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열린 경제단체 긴급현안 점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2.09 ryuchan0925@newspim.com 또한 "해당 컨설팅업체 자료 어디에도 상속세 언급은 없음에도 대한상공회의소는 자의적으로 상속세 문제로 연결해 해석했다"고 질타했다. 특히 "보도자료에 인용된 '최근 1년간 우리나라 백만장자 유출이 2400명으로 두 배 증가했다'는 내용도 국세청에 따르면. 연평균 139명에 불과해 명백히 사실이 아니다"라고 바로잡았다. 김 장관은 "이번 사안은 국민과 시장을 혼란에 빠뜨리고 정책 환경 전반에 대한 신뢰를 훼손하는 심각한 사안"이라고 규정했다. 이에 산업부는 "대한상공회의소의 해당 보도자료 작성·검증·배포 전 과정에 대해 즉각 감사를 착수했다"면서 "추후 감사 결과에 따라 담당자 문책, 법적 조치 등 엄중하게 책임을 물을 계획"이라고 제시했다. 아울러 "정부 정책과 현장 간의 간극을 최소화하기 위해 2월 말부터 주요 단체, 협회들과 '정책간담회'를 정례화해 이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경제단체 긴급현안 점검회의가 열리고 있다. 2026.02.09 ryuchan0925@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2-09 09:03
사진
李대통령 '잘한다' 55.8%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가 55.8%로 2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9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6일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이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 했다는 긍정평가는 55.8%였다. 지난 조사보다 1.3%포인트(p) 오른 수치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일 창원 성산구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남의 마음을 듣다' 타운홀미팅 간담회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2.07 photo@newspim.com 이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못 했다는 부정평가는 39.1%로 지난 조사보다 1.6%p 떨어졌다. '잘 모름'은 5.1%로 확인됐다. 리얼미터는 "부동산 다주택 투기 규제 및 물가 관리 등 체감도 높은 민생대책과 더불어 대기업 채용 유도, 남부내륙철도 착공과 같은 경제 활성화·균형 발전 행보가 지지율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지난 5∼6일 진행한 정당지지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3.7%p 오른 47.6%, 국민의힘 지지율은 2.1%p 떨어진 34.9%로 각각 집계됐다. 민주당은 3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고, 국민의힘은 2주 연속 하락했다. 이어 조국혁신당은 2.6%, 개혁신당은 3.3%, 진보당은 1.3% 지지율을 기록했다. 무당층은 8.9%였다. 리얼미터는 두 조사 모두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p, 정당 지지도 조사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5.2%, 정당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4.6%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13ook@newspim.com 2026-02-09 09:0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