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분관, 도서관·기록관·박물관 복합문화공간…2021년 6월 준공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박병석 국회의장이 21일 지방에 건설하는 국회 최초의 도서관인 국회도서관 부산분관 건설 현장을 방문해 "국민들이 국회를 친숙하게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 의장은 이날 건설 현장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본 이후 "국회도서관 부산분관은 복합문화시설로 부산 동서간의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특히 부울경(부산·울산·경남) 메가시티 광역권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박병석 국회의장이 21일 국회도서관 부산분원 건설현장을 방문했다. [사진=국회 사무처]2021.01.21 dedanhi@newspim.com |
박 의장은 "국회도서관 부산분관은 우리 국회가 지방에 설치하는 최초의 도서관이기 때문에, 상당한 의미가 있다"며 "국회가 국민들에게 좀 더 다가가고, 국민들이 국회를 친숙하게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역설했다.
박 의장은 이날 건설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방역에도 최선을 다하기를 당부한 직후 "6월에 완공됐을 때 많은 분들이 국회도서관분관을 짓기를 잘 했다는 말을 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국회 도서관 부산분관은 서울 국회도서관 자료를 분산 보존하고 도서관·기록관·박물관의 기능을 수행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 중이며, 지상 3층 연면적 1만3661㎡ 규모로 건립될 계획이다. 부산분관 공사는 2021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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