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스 시스템 오류 사실 아냐"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현대차와 기아의 전국 AS(서비스센터)에 맵스(MAPS) 시스템 오류로 부품 공급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는 일부 지적과 관련해 현대모비스는 19일 "맵스 오류 때문이 아니라 협력사 재고 조달 문제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날 일부 매체는 현대모비스의 맵스가 오류를 내면서 전국 서비스센터 상당수가 부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이에 대해 "맵스 때문에 부품 교체에 문제가 생긴 게 아니고 부품협력사의 재고 조달 문제 때문"이라며 "맵스가 먹통됐다는 이야기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전 세계에서 운행 중인 6500만여대의 현대차·기아 AS부품 공급 효율성을 향상하기 위해 데이터기반 통합정보시스템 맵스를 구축하고, 올해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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