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펠, 종목 분석 편입하며 '매수' 추천
목표가 425달러.. 현재가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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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 스티펠이 미국의 클라우드 기반 통신서비스 업체 트윌리오(Twilio, NYSE: TWLO)에 대해 매수 추천을 내놨다.
트윌리오 로고. [사진=홈페이지] |
지난 14일 벤징가에 따르면 스티펠의 J. 파커 레인 연구원은 트윌리오에 대한 투자 의견 '매수'와 함께 목표가는 425달러로 제시했다. 이날 트윌리오 종가는 385.10달러로 두 자릿수 추가 상승 여력을 전망한 셈이다.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트윌리오는 우버 등 소비자와 소통을 요구하는 앱 개발자가 음성·화상·메시징 기능을 앱에 구축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기반 응용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를 제공하는 업체다. 코로나19 사태로 모바일 앱 이용이 늘면서 API에 대한 수요도 급증, 트윌리오의 지난해 1~9월 매출은 전년 동기비 51%나 증가했다.
레인 연구원은 회사가 "장기적으로 30% 유지가능한 성장세를 보일 것이며, 빠르게 커가는 클라우드 통신 시장에서 선두주자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기업들은 자사 제품을 차별화하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고객 경험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소프트웨어 투자 규모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했다.
팁랭크스에 따르면 트윌리오에 대한 투자 컨센서스는 강력 매수다.
평균 목표가는 396.88달러다. 최고가는 550달러, 최저가는 300달러다.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