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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S21 사전예약 고객에 '버즈프로·S펜' 등 혜택 풍성

기사입력 : 2021년01월15일 08:59

최종수정 : 2021년01월15일 08:59

21일까지 사전 예약·22일 사전 개통·29일 공식 출시
중고폰 추가 보상 프로그램에 대여 서비스 등 이벤트도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삼성전자는 '갤럭시 S21' 시리즈 사전 예약을 오는 21일까지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공식 출시는 29일이다.

갤럭시 S21 시리즈는 스마트폰 바디∙메탈 프레임∙카메라가 하나로 이어지는 일체감 있는 디자인에 역대 갤럭시 스마트폰 중 가장 강력한 프로세서와 모든 일상을 영화와 같이 특별하게 담을 수 있는 카메라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 S21' 3종의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 [사진=삼성전자] 2021.01.15 sjh@newspim.com

◆ 100만원 이하 첫 5G폰부터 초강력 성능...선택권↑

갤럭시 S21 시리즈는 컴팩트 한 디자인의 갤럭시 S21, 6.7형 대화면에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한 갤럭시 S21+, 현존하는 모바일 혁신 기술을 총망라한 갤럭시 S21 울트라의 3종으로 출시된다. 

갤럭시 S21은 팬텀 그레이, 팬텀 화이트, 팬텀 바이올렛, 팬텀 핑크의 4가지 색상으로 가격은 99만9900원이다. 이는 갤럭시 5G 플래그십 스마트폰 최초의 100만원 이하 가격이다.

갤럭시 S21+는 팬텀 블랙, 팬텀 실버, 팬텀 바이올렛, 팬텀 핑크의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119만9000원이다. 

갤럭시 S21 울트라는 팬텀 블랙, 팬텀 실버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12GB RAM, 256GB 내장 메모리 모델이 145만2000원, 16GB RAM, 512GB 내장 메모리 모델이 159만9400원이다. 

삼성전자는 홈페이지를 통해 후면 카메라 데코부에 정교한 패턴이 돋보이는 팬텀 브라운, 팬텀 네이비, 팬텀 티타늄 색상의 자급제 모델을 15부터 한정 판매한다. 16GB RAM, 512GB 내장 메모리 모델로 가격은 159만9400원으로 동일하다. 

갤럭시 S21의 사전 예약은 전국 디지털프라자와 각 이동통신사 오프라인 매장,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이동통신사 온라인몰, 쿠팡·G마켓 등 오픈마켓 등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날 오전 11시에 진행되는 11번가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통해서도 구매할 수 있다.

사전 예약 고객 대상 다양한 혜택 제공 

갤럭시 S21 사전 예약 고객은 공식 출시 전인 오는 22일부터 제품을 수령하고 개통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사전 예약 후 28일까지 개통을 마친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갤럭시 S21 울트라 사전 예약 고객에게는 ▲ 최상의 오디오 경험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프로' ▲ 고품질 실리콘에 'S펜'이 장착된 '실리콘 커버 with S펜'을 제공한다.  

갤럭시 S21∙갤럭시 S21+ 사전 예약 고객에게는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라이브' ▲ 가족, 반려동물과 물건의 위치를 쉽고 안전하게 관리해주는 '갤럭시 스마트태그'를 제공한다. 

모든 사전 예약 고객에게는 '갤럭시 워치3', '갤럭시 워치 액티브2' 5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사은품 신청은 삼성 멤버스 애플리케이션 또는 이벤트 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기본으로 ▲프리미엄 동영상 스트리밍 멤버십 'YouTube Premium' 6개월 무료 체험 서비스 ▲멜론(Melon) 스트리밍클럽 3개월 무료 이용권 ▲온라인 클래스 플랫폼 '클래스101'의 20만원 상당의 쿠폰 패키지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 전자책 3개월 무료 구독권 ▲오디오북과 전문 강연을 들을 수 있는 지식 콘텐츠 플랫폼 '윌라' 3개월 무료 구독권을 제공한다. 

◆ 중고폰 추가 보상 프로그램, '갤럭시 To Go' 

삼성전자는 갤럭시 S21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중고폰 추가 보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3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중고폰 추가 보상 프로그램'은 갤럭시 S21을 구매하고 기존 폰 반납 시 중고 시세에서 추가 보상을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중고 보상은 홈페이지에서 제품을 구매할 때도 신청할 수 있다.

갤럭시 S21은 전국 디지털프라자, 이동통신사 매장, 롯데 에비뉴엘 왕관 광장, '갤럭시 S21 온라인 체험존' 등에서 체험 가능하며 최대 2박 3일 동안 갤럭시 S21을 내 폰처럼 사용해볼 수 있는 '갤럭시 To Go 서비스'도 16일부터 운영한다. 전국 200여개 삼성 디지털프라자에서 아무 조건 없이 무료로 제품 대여가 가능하다. 

갤럭시 To Go 서비스는 사용자가 각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일상 속에서 내 폰처럼 사용할 수 있는 갤럭시만의 자율 체험 서비스로, 체험 기간 중 푸쉬 메시지를 통한 기능 안내, 사진 콘테스트, 게임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To Go 서비스를 이용한 후 '갤럭시S21'을 구매한 고객 중 삼성 멤버스 애플리케이션에서 사은품을 신청한 고객 대상으로 스마트폰과 웨어러블 기기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삼성 무선 충전 듀오'를 제공할 예정이다. 

◆ 갤럭시 팬들과 신제품 출시 축하 이벤트

삼성전자는 팬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벤트 '갤럭시 스테이지'를 처음 선보인다. '갤럭시 스테이지'는 팬들과 함께 신제품 출시를 축하하는 '갤럭시 팬파티'부터 대한민국 각 분야 대표 셀럽과 함께하는 라이브 퀴즈쇼 '갤라쇼', 트렌디한 콘텐츠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오는 16일에 진행되는 첫 번째 '갤럭시 스테이지' 엔터테인먼트 편에서는 유재석과 펭수가 함께 한 '유펭두잇' 영상, 김태진과 박명수, 유튜버 서울리안이 퀴즈쇼를 진행한다. 

향후 뮤직 편(19일), 패션 편(22일), 아트 편·필름 편(28일)이 이어질 예정이다. '갤럭시 스테이지'는 삼성전자 소셜채널(유튜브, 페이스북, 카카오TV)와 인기 크리에이터 채널(유튜브, 트위치)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sj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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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탄핵안 "기각" 47.1% vs "인용" 46.7%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지 39일 만에 헌법재판소가 탄핵안을 기각해야 한다는 여론과 인용해야 한다는 여론이 팽팽했다. 이는 보수층의 결집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비호감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의 의뢰로 지난 1월 20~21일 양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응답시스템) 조사에서 "비상계엄 선포와 내란 혐의 등을 이유로 윤 대통령을 탄핵소추한 국회 측이 탄핵소추안에서 형법상 내란죄를 배제했는데 헌법재판소가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에 대해 어떤 결론을 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응답자 47.1%는 '기각해야 한다'고 답했다. '인용해야 한다'고 답한 사람은 46.7%, '잘모름'은 6.2%였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인용해야 한다 44.6% ▲기각해야 한다 50.4% ▲잘모름 5.0% 등이다. 여성은 ▲인용해야 한다 48.8% ▲기각해야 한다 43.8% ▲잘모름 7.4% 등이다. 연령별로 보면 인용해야 한다는 응답은 ▲50대 58.4% ▲40대 56.0% ▲만18~29세 48.5% ▲30대 43.2% ▲60대 42.6% ▲70대 이상 27.1% 순이다. 기각해야 한다는 응답은 ▲30대 54.8% ▲70대 이상 52.5% ▲60대 51.7% ▲만18~29세 49.6% ▲50대 39.3% ▲40대 37.6% 순이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에서 인용해야 한다는 응답(62.4%)이 가장 높았다. 이어 ▲강원·제주 57.2% ▲경기·인천 48.2% ▲서울 46.3% ▲부산·울산·경남 40.6% ▲대구·경북 40.2% ▲대전·충청·세종 39.5% 등이 뒤를 이었다. 기각해야 한다는 응답은 대전·충청·세종(55.5%)이 가장 높았다. 이어 ▲대구·경북 50.8% ▲부산·울산·경남 49.6% ▲경기·인천 48.4% ▲서울 47.5% ▲강원·제주 31.9% ▲광주·전남·전북 31.3% 순이다. 지지 정당별로 보면 인용해야 한다는 응답은 ▲조국혁신당 지지자 87.6%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4% ▲지지정당 없음 63.5% ▲개혁신당 47.8% ▲기타정당 46.5% ▲진보당 33.9% ▲국민의힘 9.3% ▲잘모름 0% 순이다. 기각해야 한다는 응답은 ▲국민의힘 85.0% ▲개혁신당 36.9% ▲기타정당 36.7% ▲지지정당 없음 26.6% ▲진보당 19.4% ▲더불어민주당 7.8% ▲조국혁신당 5.3% ▲잘모름 0% 순이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조사결과를 보면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기각'이 '인용'보다 한계허용 오차범위 내에서 높게 응답이 나왔다"며 "다만 '기각해야 한다'와 '인용해야 한다'는 답변이 팽팽한 것은 정부·여당과 야당 간의 대립이 극심한 상황에서 발생했기 때문에 탄핵 결정 시 국론 분열 가능성이 더욱 크다고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헌법재판소는 이런 정치적 영향과 파급효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탄핵 심판의 최종 결론을 내려야 한다"며 "단순히 법적 기준만이 아니라 국가와 국민에 미칠 수 있는 정치적 영향까지 균형 있게 검토해야 한다"고 했다. 정치 전문가들은 이같은 흐름을 '보수 지지층의 과표집'으로 보고 있다. 이종훈 정치평론가는 뉴스핌과의 통화에서 "조기 대선이 다가오면서 극우 성향을 중심으로 '이재명은 안 된다'는 심리가 뭉치고, 이들이 여론조사에도 적극적으로 응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런 상황에서 진보층도 나름대로 뭉쳐있다 보니 '윤석열 대 이재명' 양당 구도가 형성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도 "지금 여론조사 응답자 중의 다수는 보수층으로 보인다. 스스로 보수라고 생각하는 의견들이 의도치 않게 과표집 되면서 윤 대통령 쪽으로 표가 몰리는 상황"이라고 했다. 이어 "중도층에서도 공수처 수사와 이재명에 대한 비호감도가 높은 사람들이 국민의힘을 전략적으로 선택하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전화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성별, 연령별, 지역별 인구비례할당 후 무작위 추출 방식으로 표집했으며, 2024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연령대·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7.8%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allpass@newspim.com 2025-01-2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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