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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빈, 이혼-재혼 시기 억측에 "시기 겹친 일 절대 없었다" 해명

기사입력 : 2021년01월14일 17:10

최종수정 : 2021년01월14일 17:10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베이비복스 출신 심은진과 결혼한 배우 전승빈이 전처 홍인영과의 이혼과 재혼 사이 시기와 관련해 억측이 난무하자 직접 해명했다.

14일 전승빈은 소속사 스타휴엔터테인먼트를 통해 "2019년 12월 별거를 시작해 이혼서류를 접수하고 2020년 4월에 이혼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혼 3개월 후 심은진과 살림을 차렸다는 의혹에는 "현재도 실질적으로 살림을 합치거나 신혼집을 꾸린 상황은 아니다"라며 "심은진은 아직도 본가에 생활 중이며 우리 집과 본인 집을 왕래하는 코로나 상황 때문에 대부분의 데이트를 집에서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지, 살림 합치거나 신혼살림을 꾸린 적은 없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심은진과 전승빈이 부부가 됐다. [사진=MBC] 2021.01.13 alice09@newspim.com

또 "2018년 이혼했다는 기사는 오보"라고 강조하며 "내가 인터뷰한 것처럼 논란이 돼 더 이상의 추측성 기사로 인해 많은 분들이 오해를 하시지 않도록 기사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전승빈은 "(심은진과의) 만남이 짧아 많은 분들이 오해하실 수 있는 상황인 점 충분히 이해하고 있지만, 분명히 말씀을 드릴 수 있는 건 이혼과 심은진과의 만남이 시기가 겹치는 일은 절대 없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나의 새 출발이 그분(홍인영)에게는 서운할 수 있고 기분이 좋지만은 않은 소식이었을 것이라 이해한다. 하지만 이제 그분도 모든 논란에서 벗어나 부디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입장을 마무리했다.

심은진은 지난 1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승빈과 이날 혼인신고를 마쳐 법적으로 부부가 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MBC 드라마 '나쁜 사랑'에 동반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이후 전처인 홍인영은 "2018년 이혼이란다, 2020년 이혼했는데" "너무 묘하게 겹치네"라는 글을 올려 이혼 시기와 새로운 만남 사이 시기상의 의혹을 제기했다. 심은진과 전승빈의 소속사가 해명을 했지만, 저격이 계속되면서 논란이 일었다.

한편 전승빈과 홍인영은 2009년 드라마 '천추태후'에 함께 출연한 사이로 지난 2016년 5월 결혼했다. 심은진은 2019년 12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방송된 MBC '나쁜사랑'에 출연했으며, 전승빈과 교제한 지 8개월 만에 혼인신고 사실을 알렸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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