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충남교육청 올해 당진꿈나래학교·아산월천유치원 설립

기사입력 : 2021년01월14일 11:00

최종수정 : 2021년01월14일 11:00

'2021 특수교육 운영계획' 발표

[내포=뉴스핌] 송호진 기자 = 충남교육청은 올해 특수학교와 특수학급을 확충하고 직업교육중점교육과정과 중도중복장애교육과정 등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 장애인권 및 장애공감 문화 조성 등의 내용을 담은 '현장공감 2021 충남 특수교육 운영계획'을 14일 발표했다.

특수교육 운영계획은 지역별 균형적인 특수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특수학교(당진꿈나래학교) 1개교와 통합유치원(아산월천유치원) 1개원을 설립하고 특수학급 24학급을 신‧증설하며 중도중복장애교육과정 5교, 직업교육중점교육과정 7교를 운영한다.

충남교육청 전경 2020.08.20 bbb111@newspim.com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통합교육 지원을 위해 △통합교육지원실 26개교 구축 △통합교육지원단 5개단 운영 △대학과 연계한 대학생 학습지원 멘토링제 운영 △원격수업을 위한 장애 맞춤 학습 콘텐츠 추가 개발을 지원한다.

장애인권 및 장애공감 문화 조성을 위한 인권지원단 15개단을 구성·운영하며 장애인권실태 조사 등을 실시한다.

이어 진로교육 강화를 위해 진로상담교사를 특수학교 8교에 배치하고 장애학생의 사회참여 역량 강화를 위해 유관기관 연계 맞춤 일자리 사업을 확대한다.

특수교육지원센터에 취업지원관 8명을 배치해 장애학생의 실습과 취업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충남교육청은 특수교육 현장의 설문조사 및 의견 수렴회 등을 거쳐 제안된 정책을 최대한 반영했으며 2021년도에는 현장공감 특수교육 정책 추진을 위해 모니터링단도 운영할 계획이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앞으로 장애학생의 요구와 특성을 고려한 맞춤 특수교육을 지원하고 참학력 신장을 위해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을 강화하며 학교-가정-지역사회가 서로 협력해 상생의 특수교육을 실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hj701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석우 대표, 두나무 떠난다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국내 최대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를 8년간 이끌어온 이석우 대표가 오는 7월1일 사임한다. 후임 후보로는 오경석 팬코 대표가 거론되고 있다. 이 대표는 29일 입장문을 통해 "두나무의 더 큰 도약을 위해 새로운 도전과 변화가 필요하다는 판단과 함께 개인적인 건강상의 문제 등으로 물러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호형 기자 = 국내 최대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를 8년간 이끌어온 이석우(사진) 대표가 오는 7월1일 사임한다. 2025.02.20 leemario@newspim.com 이 대표는 사임 후 회사에 고문으로 남을 계획이다. 그는 "사임 이후에도 회사에 고문으로 남아 두나무를 위해 일할 계획이다. 새로운 대표이사와 달라질 두나무를 계속해서 지지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후임 대표이사로는 오경석 팬코 대표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오경석 대표는 1976년생 충남 공주 출신으로 송치형 두나무 회장과 고향이 같다.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공인회계사 시험과 제47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수원지방법원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김앤장 변호사로 근무했다. 지난 2021년부터 무신사 이사회 내 감사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의류 제조업체 팬코의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최영주 팬코 회장의 사위기도 하다. 이번에 사임한 이 대표는 서울대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중앙일보 기자로 근무하다 한국IBM, NHN 경영담당 이사를 거쳐 지난 2011년 카카오에 합류해 대표를 맡았다. 이후 지난 2017년 두나무 대표이사로 선임돼 2020년과 2023년 두 차례 연임에 성공해 8년간 두나무 대표직을 맡았다. jane94@newspim.com 2025-05-29 14:19
사진
해군 초계기 추락…탑승 4명 사망 [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29일 오후 1시 50분쯤 경북 포항 남구 동해면 신정리의 한 야산에 해군 해상 초계기 (P-3C)가 추락했다. 이륙한지 6분 만이다. 탑승자 4명 전원은 주검으로 발견됐다. 시신이 수습된 4명의 정확한 신원은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경북소방당국과 해군 당국이 29일 오후 1시 50분쯤 경북 포항 남구 동해면 신정리의 한 야산에 추락한 해군 해상 초계기 (P-3C)의 화재 진화와 함께 사고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사진=독자제공]2025.05.29 nulcheon@newspim.com 탑승 승무원은 장교(조종사·부조종사) 2명, 부사관(전술승무원) 2명 등 4명이다. 또 정확한 추락 원인도 현재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사고 초계기는 이날 오후 1시 43분쯤 훈련 차 포항기지에서 이륙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가 나자 경북소방 당국은 헬기 2대와 인력 40명, 장비 17대를 급파해 사고 비행기에 붙은 불을 진화하고 잔불을 정리했다. 또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상황과 민간인 피해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 사고 초계기는 훈련 중이어서 미사일 등 무기는 탑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군 관계자는 "사고 당시 해상초계기는 포항 기지에서 이착륙 훈련을 하고 있었다"며 "추락 원인은 아직 파악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해군은 사고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사고 원인 등 조사에 들어갔다. 잠수함을 잡는 대잠 해상 초계 임무와 작전을 하는 P-3C는 한국 해군이 1995년부터 도입했다. 현재 16대를 운용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 2025-05-29 20:4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