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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1] LG 올레드 TV, 7년 연속 'CES 최고상'...'롤러블폰'도 수상

기사입력 : 2021년01월14일 08:58

최종수정 : 2021년01월14일 08:58

TV는 CES 주관사 CTA로부터 'CES 최고 혁신상'도 받아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LG전자가 선보인 2021년형 LG 올레드 TV와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 LG 롤러블이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1에서 나란히 최고 제품으로 선정됐다.  

14일 LG전자에 따르면 CES 공식 어워드 파트너인 엔가젯(Engadget)은 미국 동부시간 13일 오후(한국시간 14일 아침) CES 2021 최고상(The 2021 Best of CES Awards) 시상식을 진행했다.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LG전자가 CES 2021에서 선보인 LG 올레드 TV와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 LG 롤러블이 CES 공식 어워드 파트너인 엔가젯으로부터 나란히 최고 제품으로 선정됐다. [사진=LG전자] 2021.01.14 sjh@newspim.com

LG 올레드 TV(C1)는 TV 부문(Best TV Product)에서, LG 롤러블은 모바일 기기 부문(Best Phone or Mobile Device)에서 각각 최고상을 수상했다. 

LG 올레드 TV는 7년 연속으로 CES 공식 어워드의 최고 TV가 됐다.  

LG 올레드 TV는 함께 후보에 오른 TCL 6시리즈(6-Series), 삼성전자 네오 QLED 등 미니LED를 탑재한 프리미엄 LCD TV와 소니(Sony)의 인공지능 화질칩 XR을 모두 제치고 최고 TV로 선정됐다. 

엔가젯은 수상한 TV 제품에 대해 "풍부한 색상, 깊은 블랙 레벨 등 기존 LG 올레드 TV의 장점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최신 화질·음질 엔진인 알파9 4세대 프로세서가 영상을 분석해 최적화하는 것은 물론이고, 내장 스피커로 가상의 5.1.2채널 입체음향을 내며 최적의 화질과 음질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최고상을 받은 LG 올레드 TV는 앞서 CES 전시를 주관하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로부터 게이밍(Gaming) 부문 최고 혁신상(Best of Innovation)을 수상하기도 했다. 

LG 올레드 TV는 백라이트가 필요 없어 화소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고, 이를 자유자재로 조절해 화질을 섬세하게 표현한다. 다수의 전문가들로부터 압도적인 명암비와 블랙 표현, 완벽에 가까운 시야각 등으로 영화, 게임, 스포츠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기에 최고 TV로 손꼽히고 있다.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 LG 롤러블(LG Rollable)도 모바일 기기 부문에서 엔가젯 선정 최고상을 받았다. LG전자는 CES 프레스 콘퍼런스 영상을 통해 제품명과 디자인 일부를 보여주는 티징(Teasing) 형식으로 제품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평소 바(Bar) 모양의 일반 스마트폰 형태에서 말려있던 화면이 펼쳐지며 태블릿 PC처럼 넓은 화면을 제공한다.

sj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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