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 ICT 기반 비대면 관리 시스템 설치 등
[원주=뉴스핌] 김영준 기자 = 강원 원주시가 식품·공중 위생업소의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환경개선·편의시설 확충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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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청 청사 전경 [사진=뉴스핌DB] 2021.01.12 tommy8768@newspim.com |
12일 원주시에 따르면 올해는 코로나 시대에 맞춰 ICT 기반 비대면 관리 시스템을 필수적으로 설치하도록 할 방침이다.
신청 대상은 현재 사업주가 원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6개월 이상 영업하고 있는 음식·숙박·이용업소다.
신청은19일부터 25일까지 시 보건소 위생과로 하면 된다.
지원 범위는 △음식업소의 경우 비대면 시스템 설치, 좌식형 식탁 입식형 전환, 조리장 바닥 타일 교체, 화장실 손 씻는 시설 등이다. △숙박업소는 비대면 시스템 설치, 건물 외부 도색, 접객대 개방형 전환, 조식시설 등이다. △이용업소는 건물 외부 도색, 간판, 출입구, 영업시설(세면대·이발의자·소독기·도배) 등이다.
신청 업소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지실사 후 원주시 지방보조금 심의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음식점 1500만원, 숙박업 2000만원, 이용업 400만원 한도로 소요 금액의 80%를 지원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 보건소 위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tommy876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