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사회 법원·공소청·중수청

속보

더보기

중국인 184명에 '허위 난민신청서' 써준 변호사, 집행유예 확정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종교박해' 거짓사유 기재…대법서 징역 1년·집유 2년 확정
"취업 노린 외국인 체류자격 변경 알선, 출입국관리법 위반"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취업을 노리고 국내로 들어와 체류자격을 얻으려는 중국인들에게 허위 난민신청서를 작성해준 변호사가 징역형 집행유예를 확정받았다.

대법원 2부(주심 박상옥 대법관)는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변호사 강모 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대법원 [사진=뉴스핌 DB]

강 씨는 지난 2016년 5월 경 허위난민신청 알선전문 브로커 B씨의 부탁을 받고 같은해 10월 경부터 다음해 12월 경까지 중국인 184명의 허위난민신청 및 거짓 체류자격 변경허가신청 절차를 대행해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난민신청서에 '신청자들은 중국에서 금지된 종교단체 구성원이라는 이유로 중국 당국으로부터 박해를 받고 있다'는 허위 사유를 기재하고 난민신청 및 이의신청, 행정소송까지 진행해주는 대가로 한 사람당 200~300만원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강 씨는 난민신청자들의 통역을 위해 체류자격이 없는 중국인 1명을 자신이 소속된 법무법인에 직원으로 고용한 혐의도 받았다.

1심은 "피고인은 국내에서 난민신청을 하기만 하면 합법적으로 국내에 체류할 수 있고 취업활동까지 할 수 있는 점을 노리고 허위로 난민신청을 하려는 외국인들의 체류자격 변경을 알선해 주고 그 대가로 금원을 취득하기로 마음먹었다"고 지적하며 강 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강 씨는 '허위 난민인정 신청 알선행위를 출입국관리법 위반으로 처벌할 수 없고 현행법상 허위 난민신청 및 알선행위에 대한 처벌근거도 없다'며 항소했으나 항소심은 강 씨의 주장을 모두 받아들이지 않았다.

항소심 재판부는 "이 사건과 같이 단기상용비자(C-3) 등을 받아 대한민국에 체류하고 있던 외국인이 난민인정 신청을 하고 기타(G-1) 체류자격을 부여받기 위해 난민인정 신청서를 제출하는 행위는 출입국관리법상 체류자격 변경신청에 해당한다"며 "피고인의 허위 난민인정 신청 알선행위를 출입국관리법 위반죄로 처벌하는 것이 법적 죄형법정주의에 위반된다고 볼 수 없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출입국관리법상 체류자격 변경허가신청행위는 난민법상 난민인정 신청행위와는 별개의 독립된 행위"라며 "난민법일부개정법률안을 근거로 현행법상 처벌근거가 없다는 취지의 피고인 주장은 이유 없다"고 했다.

대법 또한 원심 판단이 옳다고 봤다. 그러면서 "원심 판결에 부정한 방법으로 체류자격 변경허가신청을 알선한 행위로 인한 출입국관리법 위반죄 성립에 관한 법리를 오해하고 유추해석금지의 원칙을 위반한 위법이 없다"고 상고기각 이유를 밝혔다. 

shl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리센느, 'SBS 8뉴스' 출연…지상파 메인 첫 출격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그룹 리센느가 지상파 메인 뉴스에 처음 출연한다. 리센느는 오는 11일 방송되는 SBS '8뉴스'에 출연해 2024년 데뷔 이후 활동을 돌아보고 최근 이어지고 있는 뜨거운 인기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전한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그룹 리센느. [사진=SBS] 2026.10.08 moonddo00@newspim.com 원이, 리브, 미나미, 메이, 제나 등 다섯 멤버는 이날 이현영 앵커와 함께 대표곡 '러브 어택(LOVE ATTACK)'의 역주행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현재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특히 무대가 절실했던 이유와 힘든 시간을 버틸 수 있었던 원동력,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멤버들이 끈끈한 팀워크를 유지하는 비결 등을 직접 밝힐 예정이다. 다음 달 3일 발매를 앞둔 미니 4집 '펄스(PULSE)'의 준비 과정과 새 앨범에 대한 이야기도 전한다. 2024년 3월 데뷔한 리센느는 올봄 '거제 야호' 돌풍을 계기로 대중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후 대표곡 '러브 어택'이 차트 역주행에 성공하며 인기를 확장했고, 올여름 지상파 음악방송과 주요 음원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8월 발표한 리메이크곡 '프리티 걸(Pretty Girl)'과 지난해 7월 발매된 두 번째 싱글 앨범 수록곡 '데자부(Deja Vu)' 역시 잇따라 인기를 얻으며 리센느의 상승세에 힘을 보태고 있다. 한편 리센느가 출연하는 SBS '8뉴스'는 오는 11일 일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moonddo00@newspim.com 2026-10-08 16:13
사진
JYP엔터, 고덕 신사옥 건립 백지화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JYP Ent.가 강동구 고덕동 신사옥 건립 사업을 철회한다. 8일 JYP엔터테인먼트는 "당사는 고덕동 신사옥 부지 앞 토지의 용도 변경을 최초 인지한 2026년 4월부터 SH공사 및 강동구청과 수차례 협의를 갖고 사업을 지속하고자 다각도로 노력해 왔으나, 최종적으로 고덕 신사옥 건립 사업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서울 강동구 고덕동에 건립 예정이었던 JYP엔터테인먼트 신사옥 조감도. [사진=강동구] 2026.10.08 alice09@newspim.com 이어 "지난 8월 31일 SH공사로부터 '신사옥 부지 앞 토지 용도 변경에 절차상 문제가 없으며 공원으로의 원상회복 또한 불가하다'는 공식 답변을 수신했다"고 설명했다. JYP 측은 "당사 기준의 본 사업 추진에 관한 핵심 환경이 변경됨에 따라, 현 사옥 이외 임차 건물들의 정황을 비롯해 많은 제반 사항을 다각도 검토하였고 더 이상 사업을 진행하기 어렵다는 최종 결론에 도달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당사는 현 소재지인 성내동 사옥 인근 건물을 매입하여 구성원의 안정적 업무 환경을 확보하고 보강하는 방향을 수립했다. 오랜 검토와 신중한 협의 끝에 내린 결정인 만큼 너른 이해와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JYP엔터테인먼트는 2023년 10월 SH공사로부터 서울 강동구 고덕동 일대 약 1만675㎡(약 3229평) 규모의 부지를 약 755억원에 매입했다. 기존 성내동 사옥을 대체할 통합 신사옥을 건립하기 위한 것으로, 건축가 유현준 교수가 설계에 참여해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신사옥 부지 앞에 위치한 공원용지가 고층 건물 건립이 가능한 자족지원시설용지로 변경되면서 문제가 불거졌다. JYP 측은 인접 부지에 고층 건물이 들어설 경우 신사옥의 보안과 사생활 보호, 설계 취지 등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해 온 바 있다. alice09@newspim.com 2026-10-08 15: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