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산업 항공

속보

더보기

승객 대신 화물로 버티는 항공…올해도 가능할지 '미지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대한항공 4분기 1000억 흑자 전망…나머지 대부분 적자
코로나 확산에 공급 부족 지속…컨테이너 운임도 고공행진
백신 기피로 여행 수요 지연 가능성…"백신 항공화물 필수"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항공화물 호조가 지속되면서 항공사들의 4분기 실적이 엇갈릴 전망이다. 화물 영업에 강점을 가진 대한항공은 1000억원의 영업흑자가 예상되는 반면 대부분의 항공사들은 적자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수송이 본격화할지에 따라 화물업황 호조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항공 여객기 A330에 화물을 탑재하는 모습 [사진=대한항공]

10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연결 기준 4분기 영업이익 1020억원으로 작년 대비 흑자전환이 예상된다. 314억원 적자를 냈던 전 분기에 비해서도 흑자를 낼 전망이다.

반면 제주항공은 659억원의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증권업계는 보고 있다. 진에어와 티웨이항공 역시 각각 441억원, 400억원의 적자가 예상된다.

대한항공은 작년 2분기부터 화물운송에 힘입어 영업흑자를 기록 중이다. 홍콩에서 발표하는 TAC 항공운임지수에 따르면 지난해 홍콩~북미 노선 항공화물 운임은 역대 최고치인 8.47달러를 기록하며 고공행진했다. 지난달 중순 기준 운임은 7.5달러로 최고치에서는 조정을 받았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처럼 항공화물 운임이 계속 오르는 것은 수요 대비 공급 부족 현상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작년 3분기 코로나19 유행이 잠시 주춤하면서 여객기 운항이 일부 재개됐지만, 11월부터 감염병 재확산으로 최근 다시 하늘길이 얼어붙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완화로 4달러대까지 떨어졌던 TAC 운임은 작년 하반기부터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항공화물의 절반 수준을 차지하는 여객기의 화물칸(밸리 카고, Bally Cargo) 공급 부족으로 연말 화물 수요를 감당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통상 연말은 화물 성수기지만, 2020년에는 특히 비대면 문화가 확산하면서 항공화물 수요 역시 급증했다. 인천국제공항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국제선 화물 수송량은 27만1036t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2.7% 증가했다.

최근에는 글로벌 물동량 증가로 인한 컨테이너 운임 급등도 항공화물 운임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이날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2870.34로 전주 대비 87.31포인트 올랐다. 최근 들어 2009년 SCFI 집계 이후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항공화물 운임은 여객기 회복이 본격화하기 전까지 높은 수준을 이어갈 전망이다. 업계는 백신 전 세계적으로 백신 보급이 본격화하는 올 하반기부터 여객기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문제는 미국 등 일부 국가에서 백신 접종 기피 현상이 발생하고 있어 글로벌 여행 수요가 회복되는 시점은 훨씬 늦어질 가능성이 높다. 올해 백신 수요 역시 예상치에 못미칠 가능성도 거론된다. 

여객기 운항이 회복되기 앞서 백신 수송이 항공화물 운임을 다시 한 번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는 코로나19 백신 수송을 위해 대형 기종인 B747 8000대 분량의 공급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백신은 보관 기간을 감안할 때 항공 화물 수송이 필수적"이라며 "항공 화물 수요 증가를 견인하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뒤늦게 화물운송에 뛰어든 저비용항공사(LCC)들은 수혜를 보지 못하는 상황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형항공사(FSC)와의 격차는 더욱 벌어지면서 생존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unsai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민·장병께 죄송"...유승민 체육회장, '군 면제' 사과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사상 첫 4연패를 달성하고도 일부 선수의 경솔한 발언으로 뭇매를 맞은 남자 축구대표팀 파문과 관련,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국민과 국군 장병에게 공식으로 고개를 숙였다. 아시안게임 여정을 마친 한국 선수단 본단은 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했다. 유승민 회장을 비롯해 이상현 선수단장, 댄스스포츠, 레슬링, 리듬체조, 스포츠클라이밍, 테니스 대표팀 등 선수단 90여 명이 함께 입국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는 공항에서 환영 행사를 열고 16일 동안 열전을 치른 선수들을 격려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사진=대한체육회] 2026.10.05 psoq1337@newspim.com 이 자리에서 유 회장은 최근 정치권으로까지 번진 축구대표팀의 병역 특례 발언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유 회장은 "일부 선수의 경솔한 발언으로 상처받으신 국민 여러분과 국군 장병 여러분께 체육회를 대표해서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은 결승전에서 일본을 1-0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시안게임 사상 첫 4연패라는 대기록을 썼으나 우승 직후 일부 선수의 언행이 도마에 올랐다. 주장 이기혁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군대 안 간다"고 웃으며 말했고 양민혁은 "군 면제라는 보상 하나만 보고 경기를 뛰었다"고 해 비판을 받았다. 막내 박승수는 라커룸에서 '전역모'를 쓴 사진을 SNS에 올렸다가 삭제했다. 병역 혜택을 지나치게 가볍게 여겼다는 여론이 비등했고 정치권에서도 제도를 재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다. 논란이 확산하자 전날 결산 기자회견에서 재발 방지를 약속했던 유 회장이 귀국 현장에서도 직접 사과에 나선 것이다. 대한축구협회 역시 국가대표 소양 및 윤리 교육을 강화해 사회적 눈높이에 맞는 품행 관리에 나서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5 21:06
사진
폭염·AG 뚫고...1236만명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시즌 프로야구 KBO리그가 역대 단일 시즌 최다 관중 기록을 새롭게 썼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5일 전국 5개 구장에 총 9만5922명이 입장해 시즌 누적 관중 1236만2000명(평균 1만7685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세웠던 종전 최다 기록인 1231만2519명을 갈아치우며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을 수립했다. 올 시즌 프로야구는 수많은 악재를 딛고 흥행 질주를 이어갔다. 지난 8월 기록적인 폭염으로 30경기가 취소됐고,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기간에는 주축 선수들이 대표팀에 차출되는 변수가 발생했다. 하지만 식지 않은 야구 열기는 관중 신기록이라는 결실로 이어졌다. 기록 경신 페이스는 역대급이었다. 개막 55경기 만에 100만 관중을 돌파한 KBO리그는 100만 단위 돌파 기록을 차례로 갈아치웠다. 지난 1일에는 역대 최소인 684경기 만에 1200만 고지를 밟았고 이날 699경기 만에 시즌 최종 최다 관중 기록까지 경신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올해 누적 관중 1206만 9596명을 기록한 지난 1일 SSG랜더스 홈구장 모습. [사진=SSG 랜더스] 2026.10.05 psoq1337@newspim.com 경기당 평균 관중은 1만7685명으로 지난해 동일 경기 수 대비 약 4% 증가했다. 전체 치른 경기 중 47.4%에 달하는 331경기가 매진됐으며 리그 전체 좌석 점유율은 85.2%를 기록했다. TV 시청률과 평균 시청자 수도 지난해보다 일제히 상승하며 안방극장까지 야구 열풍이 번졌다. 구단별 흥행 성적도 눈부시다. 삼성 라이온즈가 166만9050명으로 관중 동원 1위에 올랐고 LG 트윈스(157만4738명)와 두산 베어스(148만3772명)가 뒤를 이었다. 롯데 자이언츠(128만2929명), KIA 타이거즈(121만7388명), SSG 랜더스(121만3900명), 한화 이글스(112만950명)에 이어 이날 롯데를 꺾고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한 KT 위즈(100만4272명)까지 합류했다. NC 다이노스와 키움 히어로즈를 제외한 8개 구단이 100만 관중을 돌파한 것은 KBO리그 역사상 최초다. 출범 첫해인 1982년 143만여 명으로 출발한 KBO리그는 2024년 처음 1000만 관중 시대를 열었다. 이어 지난해 1200만 관중을 돌파한 데 이어 올해 또다시 신기록을 작성했다. 아직 정규시즌 잔여 21경기가 남아 있어 역대 최초의 1240만 관중 돌파를 향한 신기록 행진은 계속될 전망이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5 19:3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