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마감] 코스피, 종가 기준 사상 첫 3000 돌파...3031.68 마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외인·기관 쌍끌이 매수...개인 매도
코스닥, 0.76% 상승

[서울=뉴스핌] 김세원 기자 = 코스피 지수가 종가 기준 사상 처음으로 3000선을 돌파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63.47포인트(2.14%) 상승한 3031.68포인트에 장을 마쳤다. 이날 전장 대비 12.54포인트(0.42%) 오른 2980.75에 개장해 상승폭을 키워나간 코스피는 장중 3050선을 돌파하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코스피 지수가 종가 기준 사상 처음으로 3,000선을 돌파한 7일 오후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63.47포인트(2.14%) 오른 3031.68에 마감했다. 코스닥은 7.47포인트(0.76%) 오른 988.86에 장을 마쳤고 달러/원 환율은 1.7원 오른 1087.3원에 마감했다. 이날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1.01.07 dlsgur9757@newspim.com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1조1735억원을 팔아치웠다.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조256억원, 1092억원을 사들이며 지수를 떠받쳤다. 

미국에서 민주당이 백악관과 상·하원을 모두 장악하는 블루웨이브가 현실화되면서 경기 부양책 확대에 대한 높아진 기대감이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미국의 블루웨이브 기조에 따른 추가 부양책 확대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상승 출발했다"며 "시장은 추가 부양책에 대한 기대 심리 및 실적에 초점을 맞춰 변화를 보였으며 이러한 기조로 코스피는 3000선에 안착했다"고 분석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업(5.67%)과 보험(5.14%), 금융업(4.39%), 화학(3.93%), 유통업(3.07%) 등이 강세를 보였다. 전기가스업(-0.13%)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은 대부분 상승했다. 특히 LG화학(8.09%)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SK하이닉스(2.67%), 삼성SDI(2.65%), 카카오(1.77%), 현대차(1.48%), 셀트리온(1.13%), 삼성전자(0.85%) 등도 올랐다. 

코스닥 지수는 0.76%(7.47포인트) 상승한 988.86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은 1.89포인트(0.19%) 오른 983.28에 개장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229억원, 17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기관이 1997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담배(3.41%), 종이·목재(2.90%), 유통(2.10%), 금융(1.72%) 등이 상승했다. 제약(-0.82%)과 통신서비스(-0.06%)는 하락했다. 

시총 상위 종목은 대체로 올랐다.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씨젠이 각각 2.93%, 2.37% 올랐다. 에코프로비엠(1.48%)과 CJ ENM(0.82%), 셀트리온제약(0.70%) 등도 상승했다. 반면 에이치엘비는 0.10% 내렸다.  

saewkim9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오전 10시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인 이노스페이스는 독자 개발한 다단 연조 하이브리드 로켓 '한빛-나노(HANBIT-Nano)'가 23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발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CLA)의 기상 상황이 호전돼 발사 운용 절차를 재개했다고 전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현재 강우가 소강상태에 접어들면서 발사체 기립 후 기능 점검을 마친 상태다. 한국시간 기준 오전 6시 27분부터 추진제(연료 및 산화제) 충전 작업에 돌입하며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이번 발사는 '스페이스워드(SPACEWARD)' 미션으로, 이노스페이스의 상업용 발사 서비스 역량을 입증하기 위한 중요한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발사 라이브 스트리밍은 발사 1시간 전인 오전 9시부터 이노스페이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이노스페이스 관계자는 "발사 직후 1차 결과 및 주요 상황을 신속히 공지할 예정"이라며 "결과 분석과 향후 계획 등을 담은 종합 자료는 발사 후 24시간 이내에 배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3 08:57
사진
장동혁, 20시간째 내란재판부법 필버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3일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에 맞선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20시간 째 이어가고 있다. 이는 역대 최장 필리버스터 기록으로, 종전 기록은 지난 9월 박수민 국민의힘 의원의 17시간 12분이다. 장 대표는 지난 22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고 있는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 저지를 위한 필리버스터 1번 주자로 나섰다. 제1 야당 대표가 필리버스터에 참여한 것은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12·3 윤석열 비상계엄 등에 대한 전담재판부 설치 및 제보자 보호 등에 관한 특별법안(대안)에 대한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을 하고 있다. 2025.12.22 pangbin@newspim.com 민주당은 다수 의석을 앞세워 필리버스터를 강제 종료한 뒤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을 표결 처리할 방침이다. 국회법상 필리버스터는 24시간이 지나면 재적 의원 5분의 3, 즉 179명 이상의 찬성 표결로 종결할 수 있다.  해당 법안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죄 사건 등을 전담해 집중 심리할 재판부를 서울중앙지법과 서울고등법원에 각각 2개 이상 설치하고 사법부 내부 절차를 중심으로 전담재판부를 구성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seo00@newspim.com 2025-12-23 08:0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