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전 직원 밤샘 제설작업 투입
[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은 "오늘(7일)은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주시고, 부득이 운전을 해야 할 때는 스노체인 등 월동 장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달라"고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수원시 공직자들이 7일 오전 제설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2021.01.07 jungwoo@newspim.com |
염태영 시장은 개인 SNS에 글을 게시하고, "제설 차량이 진입하기 어려운 골목길은 아직 미끄러운 곳이 많다"며 "골목길이나 도로 주변 인도를 지날 때 빙판에 미끄러지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수원시는 6일 저녁부터 제설 차량 74대와 굴삭기 5대를 투입해 밤새 제설작업을 했다.
또 7일 오전 6시부터 필수 인력을 제외한 모든 공직자를 44개 동에 투입해 버스정류장과 도로 주변 인도, 골목길 등에서 제설작업을 하고 있다.
시는 시민들에게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해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 6일 18시 이후 수원시 적설량은 8㎝에 이른다. 한파로 인해 곳곳에 빙판이 생겨 차량 운행에 어려움이 많은 상황이다. 7일 오전 9시 현재 기온은 영하 16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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