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3차 대유행] 서울 확산세 정점 찍었나...이번주 감염차단 '분수령'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전일대비 329명 증가, 누적 2만명 넘어서
주간 확진자 일평균 340명, 전주대비 50명 가량 감소
감염재생산지수 1.5에서 0.9로 하락, 주요지표 하향
거리두기 2.5단계 등 17일까지 연장, 방역강화 집중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 확진자가 조금씩 감소하고 있다. 최악의 확산세를 나타내던 2주전에 비해 의미있는 수치 변화가 감지된다.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 거리두기 효과가 천천히 나타나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주와 다음주 확산 차단 여부가 관건으로 떠올랐다.

서울시는 4일 0시 기준 확진자는 전일대비 329명 증가한 2만13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60대 1명, 70대 2명, 90대 1명 등 총 4명이 추가로 사망, 누적 사망자는 193명으로 늘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법무부는 오늘 방역 당국과 함께 서울동부구치소 수용자와 직원들을 상대로 코로나19 5차 전수검사를 진행한다. 서울 동부구치소 관련 확진자는 현재까지 959명이다. 사진은 2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구치소. 2021.01.02 pangbin@newspim.com

박유미 방역통제관(시민건강국장)은 "사망자는 모두 기저질환이 있었으며 입원치료 중 사망했다"고 설명했다.

1일 250명, 2일 197명 등 새해들어 빠르게 감소하던 확진자가 다시 300명대로 치솟았지만 지난주 확진 규모는 3차 대유행 이후 처음으로 안정세를 나타냈다. 강도높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조금씩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주(27~2일) 누적 확진자는 2380명으로 일평균 340명 수준이다. 2주전 388.6명 대비 50명 가까이 감소했다.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환자는 31.9%에서 25.2%로 감소했으며 무증상자 비율도 38%에서 37.2%로 소폭 줄었다.

반면 65세 고령층 환자 비율이 20.8%에서 21.2%로 증가하며 사망자도 24명에서 29명으로 늘었다. 폭발적인 확산세가 완만한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여전히 위험한 수준은 벗어나지 못한 상황이다.

특히 동부구치소 등 취약시설 관리가 추후 감염병 확산 차단에 핵심 과제가 될 전망이다.

동구구치소에서는 지난주에만 42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주간 전체 확진자의 18%에 달하는 비중이다. 병원 및 요양병원에서도 156명이 감염됐다.

4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329명 중에서도 동부구치소와 관련된 감염은 121명으로 가장 많다. 일부 시설에서 발생하는 감염만 막아도 200명 이하로 확산을 낮출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일상속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거리두기 강화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외에도 이들 취약시설에 대한 방역 강화가 시급해 보인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3일 서울역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57명을 기록했다. 2021.01.03 leehs@newspim.com

박 통제관은 "여전히 확진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지만 일평균 발생수위가 조금씩 줄고 있고 감염재생산지수(한 사람의 감염자를 통해 추가 감염되는 사람 수) 역시 2주전 1.05에서 지난주 0.9로 줄었다. 시민들의 협조 덕분"이라고 밝혔다.

완만한 감소세가 계속 이어질지 여부는 거리두기 2.5단계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가 연장된 17일까지의 확산 차단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감염재생산지수와 양성율 등 주요 지표는 긍정적이지만 앞서 언급한 것처럼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한 집단감염이 변수다. 서울시는 이들 시설을 집중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서울시는 25일과 27일, 3일 등 연말연시 총 3회에 걸쳐 2613개 종교시설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점검한 결과 이를 위반한 교회 10개소를 적발, 집합금지 및 과태료 처분을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와는 별도로 지난달 31일 245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강서구 성석교회에 대해 손해배상청구를 제기했으며 이날 고발조치에 나선다.

3일 기준 서울시 감염병전담병원 병상가동율은 76.1%며 입원가능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은 35개(확보 208개, 사용 173개)다. 생활치료센터는 36개소 총 5071병상으로 사용 중인 병상은 1976개, 즉시 가용가능 병상은 2501개다. 

peterbreak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美 국채금리 장중 급등 뒤 하락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국채 수익률은 18일(현지시간)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인 뒤 하락 전환했고 미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좁은 범위에서 움직였다.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지만 최근 미국의 고용과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약하게 나오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진 영향이다.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1.6bp(1bp=0.01%포인트) 하락한 4.708%를 기록했다.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가 상승분을 반납해 2.6bp 내린 5.284%를 나타냈다.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2년물 국채 수익률은 0.5bp 하락한 4.177%를 기록했다. 국채 가격과 수익률은 반대로 움직인다. 미 국채 시장은 앞서 2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였다. 미국뿐 아니라 주요국의 장기 국채 수익률이 수십 년 만의 최고 수준에 근접하는 등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매도세가 이어졌지만 이날 미 국채 수익률은 장중 방향을 틀었다. 미 국채 10년물 차트, 자료=야후 파이낸스, 2026.08.19 koinwon@newspim.com ◆고용·물가 이어 산업생산도 둔화…9월 금리 동결 기대↑ 여름철 거래가 한산한 데다 이번 주 시장의 방향을 결정할 만한 주요 경제지표가 많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은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향후 연준의 통화정책 경로에 주목했다. 재니의 가이 르바스 수석 채권 전략가는 "경제지표는 많지 않고 시장의 무기력감은 큰 상황이어서 이 두 가지가 겹치면 가벼운 바람에도 시장이 움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도 금리 상승세를 제한했다. 연준에 따르면 7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2% 증가해 증가율이 전월보다 0.1%포인트 둔화했다. 소비재 생산 감소 등의 영향으로 시장 예상에도 미치지 못했다. 최근 미국 경제지표는 전반적으로 경기 둔화를 가리키고 있다. 7월 예상 밖의 고용 감소에 이어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물가 지표도 비교적 온건하게 나오면서 시장에서는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졌다. 시장에서는 현재 연준이 9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기보다 동결할 가능성을 약 70%로 보고 있다. ◆ 달러인덱스 99.63…연준 비둘기파 기대에 상승폭 제한 미 국채 수익률 하락에도 달러화는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9% 상승한 99.63을 기록했다. 유로화는 전날 기록한 2개월 만의 최고치인 1.161달러에서 소폭 내려와 0.03% 상승한 1.15760달러에 거래됐다. 영국 파운드화는 0.04% 하락한 1.35356달러를 기록했고 달러화는 스위스프랑 대비 0.17% 상승한 0.81230프랑을 나타냈다. 머니코프 북미의 유진 엡스타인 구조화상품 책임자는 최근 달러화 움직임이 연준의 예상보다 비둘기파적인 태도와 이에 대한 시장의 해석을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CPI가 인플레이션 압력을 시사하지 않았고 고용지표 역시 마찬가지였다"며 "갑자기 달러가 약해졌고 이러한 흐름이 대부분의 통화쌍에 반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스코샤뱅크도 온건한 인플레이션과 미국 노동시장의 약화 조짐을 고려하면 현시점에서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평가했다. 이어 단기적인 달러화 상승은 여전히 매도 기회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다만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국제유가 상승은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을 복잡하게 만드는 변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이란과 현재 진행 중인 협상이 없으며 예정된 협상도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이 열려 있다고 주장했지만 이란은 해당 해협이 여전히 선박 운항에 폐쇄돼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란 고위 당국자는 전쟁을 영구적으로 끝내기 위한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군사 태세를 '전면적인 공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역시 지난 6월 체결한 휴전 합의를 연장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호르무즈 해협의 장기 폐쇄가 에너지 공급에 미칠 우려가 이어지면서 브렌트유 선물은 이날 0.17% 오른 배럴당 91.0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7월 24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 19일 FOMC 의사록·20년물 입찰 주목…금리 향방 가른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재확산 우려는 미국뿐 아니라 세계 채권시장에도 부담을 주고 있다. 미국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이날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주요국 장기 국채 수익률도 동반 상승했다. 시타델증권의 노샤드 샤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채권 영업 책임자는 "인플레이션은 지난 5년 대부분의 기간 동안 목표치를 웃돌았다"며 공급 충격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는 물가가 다시 상승할 위험에 대응할 여유가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 외환시장에서는 엔화의 움직임도 주목받았다. 엔화는 달러 대비 0.08% 하락한 달러당 159.605엔을 기록했다. 7월 말 미국과 일본이 엔화 강세를 유도하기 위해 공동으로 시장에 개입한 이후 나타났던 상승폭의 거의 절반을 반납했다. 당시 엔화는 40년 만의 최저 수준인 달러당 163.99엔까지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추가 외환시장 개입 가능성과 다음 달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주시하고 있다. 시장은 일본은행이 다음 달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전장 대비 5.29% 하락한 14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의 시선은 19일 공개되는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으로 향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최근 고용과 물가 둔화에도 국제유가와 장기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상황에서 연준 위원들이 향후 금리 경로를 어떻게 판단하고 있는지 확인할 전망이다. 미국 재무부가 같은 날 실시하는 20년물 국채 입찰 결과도 장기금리 흐름을 좌우할 변수로 꼽힌다. koinwon@newspim.com 2026-08-19 06:56
사진
코스피 급락에 매도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19일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341.06포인트(4.96%) 내린 6528.77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12포인트(2.89%) 내린 810.08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시 기준 1413.5원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8.19 kunjoo@newspim.com   2026-08-19 09:2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