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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구룡포발 악몽 사라지나...9일만에 추가 확진 '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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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룡포읍민, 고강도 거리두기·특별방역 동참...추가 확산 차단 '안간힘'

[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지난 해 12월 하순부터 포항지역을 긴장으로 몰아넣던 '구룡포읍' 연관 확진자가 새해 들어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으면서 새해 첫날 포항에서는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단 1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2일 포항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신규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누적 확진자는 전날과 동일한 249명을 유지하고 있다.

[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경북 포항시의 특별행정명령으로 코로나19 전수 진단검사 받는 구룡포읍민들. 2021.01.02 nulcheon@newspim.com

특히 지역사회를 긴장시켜 온 '구룡포읍' 연관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자 방역당국과 시민들은 크게 안심하면서도 향후 추이를 주목하는 등 강화된 방역의 끈을 바짝 조이고 있다.

이번 '구룡포읍' 연관 확진자 미발생은 지난 해 12월24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9일만이다.

항구 도시인 포항 구룡포에서는 지난 24일 지역 소재 음식점(소주방) 관련 1명이 첫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이튿날인 25일 2명, 26일 4명이 발생한데 이어 27일 10명, 28일 10명, 29일 4명, 30일 7명, 31일 3명 등 매일 추가 확진자가 이어지면서 구룡포 일대뿐 아니라 포항 전 지역을 긴장으로 몰아넣었다.

이 기간 발생한 구룡포읍 연관 누적 확진자는 41명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구룡포읍' 연관 확진자가 가족감염 양상 등 지역 연쇄감염 양상을 보이며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자 포항시는 지난 해 12월 26일 오전 0시를 기해 '구룡포읍 전 지역'에 특별행정명령을 발동하고 구룡포읍에 기동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주민 전수 검사에 들어가는 등 특단의 방역대책 추진에 들어갔다.

이어 포항시는 구룡포발 연쇄감염 양상을 조기 차단키 위해서는 인근 지자체와의 연계방역이 우선돼야 한다는 판단에 같은 달 30일 경주시와 함께 사회적거리두기를 2.5단계로 격상하고 구룡포읍 지역에 추가 특별행정명령을 발동하는 등 고강도 방역을 통한 추가 확산 차단에 안간힘을 쏟았다.

특별행정명령 추가 발동으로 조업에 나섰던 어선과 선원들은 구룡포항으로 즉시 회항해 코로나19 검체검사를 받았다.

당시 이강덕 시장은 경주시와 함께 '포항·경주 공동생활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실시'를 발표했다.

거리두기 2.5단계는 오는 3일 24시까지 진행된다. 포항시는 연장 여부는 추후 판단키로 했다.

"생업보다 코로나19 지역확산 차단이 우선"...주민들 스스로 잠정 영업중단에 들어간 과메기 시장.[사진=뉴스핌DB].2022.12.30 nulcheon@newspim.com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해 주민들 스스로 잠정 폐쇄한 구룡포읍 시장 상가.[사진=뉴스핌DB] 2020.12.30 nulcheon@newspim.com

구룡포 지역 주민들도 연쇄감염 확산 차단에 팔을 걷었다.

구룡포읍과 호미곶면 일대 미용업소는 지난 해 12월27일부터 자진해 문을 닫고 새해 1월3일까지 운영 중단에 들어갔다.

구룡포시장도 같은 달 29일부터 자체 폐쇄에 들어가 다음달 1일까지 영업하지 않기로 했다.

겨울철 별미로 특수를 누리는 '포항과메기' 상가도 상업인들 스스로 문을 닫았다.

생업보다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차단이 우선이라는 판단에서다.

구룡포 시장 상인 A(59) 씨는 "생업도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코로나19 지역사회 종식이 더 중요하다"며 "코로나 확산 차단을 위해 주민들 모두 힘을 보태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특별행정명령 발동 기간 코로나19 검체검사를 받은 구룡포 지역 주민은 모두 743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구룡포읍 주민등록인구(2020.11월 말 기준) 7618명의 97.5% 규모이다.

포항시 보건 관계자는 "지난 해 연말인 31일 오전 구룡포지역 관련 추가 확진자 3명이 발생했으나 새해 첫날인 1일에는 포항시 전체에서 단 1명의 추가 확진자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음성 판정을 받은 밀접접촉자들의 잠복기 등을 주시하며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추가 확산 차단에 총력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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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호르무즈 통행료 20% 징수"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조치를 재개한다고 선언했다. 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에 안전을 제공하는 비용으로 선적 화물의 20%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을 것이며, 이란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유지될 것"이라며 "이란 봉쇄(THE IRANIAN BLOCKADE) 조치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과 관련 물류 수송을 제외한 "다른 모든 국가들은 해협을 공정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수호자(THE GUARDIAN OF THE HORMUZ STRAIT)'가 될 거라며 안전 제공 비용을 청구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미국이 "수호자로서, 그리고 공정함의 차원에서, 이 불안정한 세계 요충지에 안전과 보안을 제공하는 업무에 필요한 모든 비용에 대해 선적 화물의 20% 비율로 보상(비용 청구)을 받을 것"이라며 관련 절차가 즉시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대 이란 봉쇄 재개와 호르무즈 안전 제공 비용 징수 선언은 이란이 미국의 호르무즈해협 개방 요구를 거부하고 폐쇄를 선언한 뒤 나왔다. 미군은 이란에 대한 추가 공격에 나서 방공망과 드론 전력 등을 타격했다. 이로써 이란과 휴전 합의로 종료됐던 이란 항구에 대한 미군의 해상 봉쇄가 3주 만에 재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호르무즈해협을 미국이 관리하고 그 대가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사실상 해협 통제권 확보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다. 반면 이란 군은 어떠한 경우에도 미국이 해협 관리에 개입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반발하고 있어 양측의 충돌이 격화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는 평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양측의 대립은 해협 통제권을 둘러싼 대치 상태가 지속될 가능성을 예고한다"며 "글로벌 석유 시장에 추가적인 압박을 가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 간 대치 격화 속에 이날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79달러대까지 오르며 약 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호르무즈 통행량 회복세도 이미 꺾이는 등 해상 물류 위축 움직임은 이미 현실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선박 추적 데이터 업체 케플러(Kpler)는 지난 주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된 선박 수가 전주 대비 절반 이상 감소한 19척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과 이란 간 예비 평화 협정인 양해각서(MOU)가 체결되기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케플러는 대부분의 선박이 이란이 승인한 항로나 비밀 경로를 이용했으며, 미국이 지원하는 오만 인근 통로를 통한 통행은 끊겼다고 전했다. WSJ은 미국이 트럼프 대통령이 공언한 대로 호르무즈 해협을 군사적으로 장악하려면 상당한 규모의 지상군 침공이나 위험한 해군 작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7-14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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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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