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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철모 화성시장 "코로나19 극복·피해 복구 행정력 총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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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뉴스핌] 순정우 기자 = 서철모 화성시장은 2021년 신년사를 통해 화성국제테마파크, 동탄 트램, 신안산선·신분당선 연장, 함백산 추모공원 건립사업, 궁평리 종합관광지 조성 등과 같은 숙원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서철모 화성시장 [사진=화성시]

이어 서 시장은 "코로나19 극복과 피해 복구를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할 것이며, 생계 위협에 처해 있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회생을 위한 지원정책 및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제공은 물론 공공영역 일자리 창출에도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했다.

다음은 서철모 화성시장 신년사 전문이다.

존경하는 86만 화성시민 여러분!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근면과 성실을 상징하는 '흰 소의 해'를 맞아 희망찬 새해가 되시기 바랍니다.

먼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어려움 속에서도 방역당국에 적극 협조해주신 시민 여러분과방역 최일선에서 헌신해주신 보건의료진,비상근무와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신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해마다 새해의 희망과 포부에 대한 구체적인 정책과 사업을 신년사에 담아 발표해왔습니다. 그러나 주지하시는 바와 같이 2020년은,전 세계를 불안과 공포에 빠트린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해 2020년에 마련했던 정책과 사업 정상적으로 추진하는 데 한계가 있었습니다.

또한 2021년에도 코로나19 극복과 피해 복구에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새롭게 거창한 정책을 제시하기보다는 현 정책과 사업 기조를 유지, 보완하는 것이 합리적이며 현실에 부합한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한편, 모두가 평범했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시정이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이 공직자의 맡은 바 소임이라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화성시민 여러분! 올해는 화성시가 시(市)로 승격된 지 스무 해가 되는 매우 뜻깊은 해입니다. 20년간 화성시민 모두가 힘을 모아 노력한 결과 재정자립도 5년 연속 전국 1위, 지방자치경쟁력평가 4년 연속 종합 1위, 1인당 GRDP 10,266만원으로 경기도 1위 등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도시로 성장하였습니다.

또한 2001년 인구 19만명에서 86만명으로 4.5배, 예산은 2.5천억에서 3조 5천억원으로 14배 증가하는 등 눈부신 성장과 발전을 이루었습니다.

이제 성년이 된 화성시는 도시의 경쟁력을 유지하는 가운데, 도시의 품격은 높이고 내실은 기하면서 지속가능한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야 하는 출발선에 서있습니다.

미래세대와 공존하는 지속가능도시의 기틀을 만들기 위한 기후위기 대응은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사안으로, 2050년 탄소중립이라는 세계 공동의 목표와 흐름에 발맞춰 지역적 특성에 맞는 '화성형 그린뉴딜'정책을 선도적이고 착실하게 추진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수도권 최초의 무상교통정책과 버스공영제는 기후위기에 대처하는 친환경 교통정책으로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과 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것입니다.

특히 2021년 하반기부터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만 23세 이하로 무상교통 대상자가 확대 추진되며, 2021년 1월말까지 28개 노선에 45대 공영버스를 투입하여 시민의 이동권을 보장할 계획입니다. 또한 이미 무상교통정책을 시행하거나 시행 예정 및 관심을 표명한 지방정부와 협력하여 시민의 이동권이 교통기본권 차원에서 보장될 수 있는 환경과 제도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미래의 자산을 보호하는 일에도 최선을 다하기 위해 화성습지의 람사르습지 등재 노력을 지속하여 2,500만 수도권 시민들의 안식처로서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친환경 생태도시를 만들어가겠습니다. 또한 마음이 따뜻한 도시의 미래를 만들기 위해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확산할 수 있는 자원봉사활동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자원봉사자들이 존중받고, 자원봉사가 일상이 되는 따뜻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습니다.

존경하는 화성시민 여러분! 올해는 코로나19 극복과 평범한 일상 회복이라는 중대한 과제가 우리 앞에 놓여 있습니다.

코로나19 극복과 피해 복구를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할 것이며, 생계 위협에 처해 있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회생을 위한 지원정책 및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제공은 물론 공공영역 일자리 창출에도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화성국제테마파크, 동탄 트램, 신안산선·신분당선 연장, 함백산 추모공원 건립사업, 궁평리 종합관광지 조성 등과 같은 숙원사업 및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가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입니다.

민선 7기 임기 내에 국공립어린이집 100개소, 시립 아동청소년센터 10개소를 확충하고, 화성형 어린이집을 시범적으로 도입하여 육아와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할 것이며,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아동 보호를 위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여 아이들이 상처받지 않고 꿈과 희망을 키우며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화성창의교육정책 AKION 구현을 위해 교육자치 플랫폼을 구축하고, 아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창의성을 키우며, 밝고 희망찬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교육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켜야 하는 지방정부의 가장 중요한 책무에서도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보건소 2개소 추가 신설로 감염병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권역별 맞춤형 보건서비스 제공 및 의료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쓰겠습니다. 노후 상수관 정밀조사, 배수지 시설개선 및 스마트 관망관리 시스템을 구축하여 시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수돗물 공급, 건강한 먹거리 생산·소비 및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농어업분야 지원을 지속 추진하며, 시민안전보험, 생활안전 CCTV 확대 설치, 도시안전망 확충 등 2024년 국제안전도시 공인 획득을 추진하겠습니다.

화성 3.1 운동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 확산을 위해 화성독립운동역사문화공원을 조성하고, 정조대왕 능행차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지속 추진하며, 어린이과학관과 공공도서관 등 문화기반 시설 확충으로 도시의 브랜드 가치와 문화적 품격을 높이겠습니다.

86만 화성시민 여러분! 2021년에도 시민과의 소통을 지속하여 시민이 시정의 진정한 주인이 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가겠습니다.

국내외에서 시민참여형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는 화성시민 지역회의와 청소년 지역회의, 주민자치회를 자치분권 시대에 걸맞은 직접민주주의의 모델로 만들고, 시의 주요 정책과 지역 현안에 대한 상시적 의견 수렴 및 자문기구인 10만명 규모의 온라인 시민정책자문단을 도입하는 등, 시민이 지역사회 문제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시민참여형 플랫폼을 구축하여 시민의 지위와 역할을 확대해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화성시민 여러분! 우리는 평범하고 자연스러웠던 모든 것이 뒤바뀌며 일상의 소중함을 깨닫게 한 경험을 통해 이웃과 가족의 소중함, 배려와 존중, 그리고 나눔의 정신, 연대와 협력의 가치가 우리 사회를 지탱하는 힘이라는 값진 교훈을 얻었습니다.

무엇보다 시민과 행정, 시민과 시민의 신뢰가 없었다면 2020년의 시련을 못 이기고 고통과 절망에 빠져 2021년의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기 어려웠을 것입니다. 신축년 새해에도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으로 시민의 신뢰를 받는 공직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힘들고 고되시더라고 서로를 격려하고 의지하며 희망은 키우고 걱정은 덜어내는 새해를 맞으시기 바랍니다. 2021년 신축년 새해,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jungw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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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다시 청와대…낙수효과 기대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지난 22일부터 언론 브리핑이 청와대 춘추관에서 진행되면서, 용산 대통령실 시대가 사실상 마무리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달 말부터 청와대에서 집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다시 청와대 시대가 오는 것이다.  23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부근의 효자동과 통의동 인근 상인들과 주민들을 방문해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에 대한 의견을 들어봤다. 기대하는 이들이 있는 한편, 별 차이가 없을 것이라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는 이들도 있었다. 다만 기자와 취재원들의 만남이 무작위적으로 이뤄졌기 때문에 전체 상인과 주민들의 입장을 대변하지는 않는다.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23일 효자로 남단에서 청와대 방향을 바라본 모습. 우측으로 경복궁 영추문이 눈에 들어온다. 2025.12.23 calebcao@newspim.com ◆ "낙수 효과로 장사 잘 될 것 기대 중" 이날 오전 자하문로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50대 여성 A씨는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에 대한 의견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대통령실이 청와대로 돌아왔다니까 기대하는게 크다"면서 "아무래도 직원들도 돌아오고 하니 매출이 늘어나지 않겠어요?"라고 예측했다. A씨는 장사를 시작한지 3개월 가량 지났다고 밝혔다. 점심 무렵인 오전 11시쯤 효자동에서 5년째 음식 장사 중인 김광재 청기와집 사장(62)은 대통령실 용산 이전(移轉) 전후를 설명했다. 김 사장은 "용산으로 가기 전에는 점심 장사로만 60~70명 정도를 받았고, 청와대 외곽을 경비서는 경찰 인력들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면서 "그러다가 청와대를 일반인들에게 개방하고 나서는 5~6개월간 관광객이 몰려들며 300명씩 받는 '특수'를 누렸다"고 얘기했다. 그는 "이후에 거의 다 관람하고 나서 청와대 신비감이 떨어졌고 2년 가까이 장사가 엄청 안됐다"면서 "용산으로 가기 전에 비하면 반 토막 정도 떨어진 것 같다. 그래서 다시 대통령실이 돌아온다니까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김 사장과 대화하는 중간에 청와대 외곽 경비를 담당하는 경찰 직원 7명이 식당 안으로 들어왔다. 김 사장이 기자에게 양해를 구하고 손님들의 자리 안내를 한 후 다시 돌아와 인터뷰를 계속했다. "지금도 사람들이 들어오잖아요. 저분들은 기동대인데, 낙수효과지. 근무하는 인원이 몇 천은 될 테니까. 그 안에서 식사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밖으로 나와서 먹는 사람도 있을 겁니다. 도시락을 맞출 수도 있으니까 우리에겐 기회지." 집회나 시위에 대한 걱정이 없냐는 질문에 김 사장은 "시위 걱정? 시위대가 온다고 식당을 부수진 않으니까, 왔으면 밥이라도 한 그릇 먹겠지 우리 손해는 아닐 겁니다"라면서도 "다만 주민들은 피해를 볼 수도 있겠네요. 막 욕하고 시끄럽게 떠들고 할 테니까"라고 내다봤다. ◆ "별 체감 안 되는데" 시큰둥한 반응...임대료 증가 걱정도 효자동에서 남쪽에 인접한 경복궁 옆 통의동 골목에서 25년째 한식당을 하고 있는 60대 여성 B씨는 "솔직히 (장사가 잘 되는)체감이 아직은 안가요. 뭐 돌아오면 나아지겠지?"라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이어 "우리 집은 경찰이나 직원들이 오는 집은 아니에요. 그 전에도 그렇게 많이 오지 않았고. 주로 경복궁에 놀러 온 사람들이 찾아와요"라며 "(이전에 청와대 사람들이)오더라도 그 사람들은 왜 이렇게 룸을 찾는지, 음식 맛보러 오는 게 아니라 대화하려고 오는거야. 그래서 대통령실 돌아왔다고 해도 그냥 그래"라며 얼버무렸다. 경복궁과 통의동을 가르는 효자로변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76세 남성 C씨도 대통령실 복귀가 자신과는 크게 상관이 없다고 설명했다. 오히려 대통령실이 용산으로 갔다가 돌아오는 바람에 상권 변화에 따른 불안정성만 커졌다고 지적했다. "원래 12월은 비수기라 사람이 없어요. 그래서 체감이 안 가는 걸 수도 있는데, 여기서 15년 장사를 했는데, 그 전에도 대통령실 직원들이나 경찰들이 우리 가게에는 오지 않았어요." C씨의 가게는 커피콩을 직접 볶는 '로스팅' 전문점이다. 과거 문재인 정권 시절에는 청와대에서 커피콩을 사러 오는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대다수 고객은 경복궁을 찾는 관광객들이다. "대통령실이 용산으로 가기 전에 이 안쪽 골목에는 비싼 한식집들이 많았습니다. 아무래도 고위 관료들을 대상으로 장사를 하는 곳이었겠죠. 그런데 용산으로 가버리니까, 그 집들이 다 카페로 바뀌었어요. 옛날엔 이 근방에 카페가 5~6곳이었는데, 올해만 20곳 넘게 생겼어요." C씨의 설명에 따르면 청와대가 일반인들에게 개방되며 카페들이 우후죽순 생겨났다고 한다. C씨의 추측으로는 올해 들어 주변 상점들의 임대차 계약 만료일이 겹쳤는지, 전체적으로 월세가 큰 폭으로 올랐다고 한다. "이 부근 월세가 보통 30평에 500만원을 내는데, 다른 카페들 보면 더 큰 평수겠지만 1000만~1500만원 내는 곳도 있습니다. 근데 보시면 알겠지만 장사가 안돼요. 내 나이에는 돈 벌려고 하는 게 아니라 월세만 내면 버티지만 다른 곳들은 걱정입니다" 집회와 시위가 늘어나는 것에 대한 질문에는 "시위도 두 종류가 있다"며 "무슨 노조들이 하는 시위는 매출과 관계 하나도 없고 시끄럽지만, 여러 시민단체나 각 개인이 와서 하는 시위는 장사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청와대 옆 무궁화동산에서 만난 산책 중이던 동네 주민 D씨는 "원래 여기가 조용하기도 하고 시끄러운 곳"이라며 "용산으로 갔을 때도 큼지막한 시위는 항상 광화문에서 했기 때문에 별 차이는 못 느꼈다"고 얘기했다. D씨는 "옛날 2008년에 광우병 시위를 크게 할 때는 집에 가는 길도 시위대랑 경찰에 막혀서 불편한 게 많았다"면서 "그런 것만 제외하면 동네 사는 게 나쁘진 않다"고 설명했다. 한편 일각에선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와 관련해 수백억원의 혈세가 낭비됐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용산에서 다시 청와대로 옮기는 데 드는 비용이 269억원, 그 자리에 국방부가 다시 들어오는 데 238억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022년 윤석열 정부가 용산으로 대통령실을 옮길 때 든 비용 800억원을 합산하면 총 1300억원의 비용이 낭비된 셈이다. calebcao@newspim.com 2025-12-23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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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19만명 정보 유출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국내 최대 신용카드사인 신한카드에서 가맹점 대표자 약 19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이 확인됐다. 신한카드는 해당 사실을 인지한 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하고 후속 조치에 착수했다. 신한카드는 23일 가맹점 대표자의 휴대전화번호를 포함한 총 19만2088건의 개인정보가 신규 카드 모집 과정에서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신한카드 본사 전경[ 사진=신한카드] 2025.06.18 yunyun@newspim.com 유출된 정보는 ▲휴대전화번호 18만1585건 ▲휴대전화번호와 성명 8120건 ▲휴대전화번호·성명·생년·성별 2310건 ▲휴대전화번호·성명·생년월일 73건 등이다. 신한카드는 조사 결과 주민등록번호, 카드번호, 계좌번호 등 민감한 신용정보는 포함되지 않았으며, 가맹점 대표자 정보 외 일반 고객 정보와도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해킹 등 외부 침투로부터 비롯된 것은 아니며 조사 결과 일부 내부 직원의 신규 카드 모집을 위한 일탈로 밝혀진 만큼 유출된 정보가 다른 곳으로 추가 확산될 염려도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현재까지 해당 정보로 인한 실제 피해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면서도 "향후 피해가 발생할 경우 적극적으로 보상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한카드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고 사실과 사과문을 게시하고, 가맹점 대표자가 본인의 정보 포함 여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조회 페이지를 운영 중이다. 아울러 개별 안내도 병행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며 "고객 보호와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이 '목적 외 개인정보 이용'인지, '정보 유출'인지 추가 조사를 통해 확인해야할 필요가 있으나, 적극적인 고객 보호를 위해 '정보 유출'에 준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yunyun@newspim.com 2025-12-23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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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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