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봉화군이 지역 자금의 역외유출 방지와 시민의 편의 증진을 위해 카드형 봉화사랑상품권을 내년 1월 18일 출시한다.
29일 군에 따르면 카드형 봉화사랑상품권은 한국조폐공사 앱 '지역상품권 chack'를 통한 온라인 발급 또는 농협, 축협을 방문하여 발급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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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18일 부터 출시되는 경북 봉화군의 카드형 상품권인 '봉화사랑카드'.[사진=봉화군] 2020.12.29 nulcheon@newspim.com |
카드형 봉화사랑상품권은 가맹점에서 사용 경우 상품권 충전액이 우선 소진되며, 충전금액 초과나 비가맹점·후불교통카드 사용, 타 지역에서 사용할 때는 연결 체크카드 계좌에서 결제가 된다.
1인당 구매 한도액은 기존 지류형 상품권과 동일한 월 50만원이며, 상시 6% 할인구입이 가능하고 특별 할인 기간에는 10% 할인이 된다.
다만 구매 한도는 지류형과 통합으로 운영돼 지류형 50만원 구매시 카드형 충전은 불가하다.
봉화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매출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내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봉화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 판매'를 시행할 예정이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