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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메릴린치증권이 22일 최신 보고서에서 일본의 양대 항공사 ANA홀딩스(전일본공수, 9202)와 일본항공(JAL, 9201)에 대해 엇갈린 투자 의견을 제시했다.
JAL에 대해서는 투자 등급을 '매수'로 유지했다. 단, 목표 주가는 2500엔에서 2450엔으로 소폭 하향조정했다.
ANA에 대해서는 '시장수익률 하회(UP)' 의견을 제시하고, 목표가는 2350엔에서 2100엔으로 낮춰 잡았다.
주식정보 사이트 민카부에 투자 의견을 제시한 10명의 애널리스트들도 의견이 갈렸다. JAL에 대해서는 2명이 '강력 매수', 4명이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중립' 의견은 4명이었다. 평균 목표가는 2325엔이었다.
ANA에 대해서는 6명이 '중립' 의견을 제시했고, 2명은 '강력 매도' 의견이었다. '매수'와 '매도' 의견은 각 1명씩이었다. 평균 목표가는 2392엔을 제시했다.
카부요호의 집계에서는 JAL에 대해 10명 중 6명이 '매수', 4명이 '중립' 의견이었다. 목표가는 현재가 대비 24% 높은 2324엔을 제시했다.
ANA에 대해서는 6명이 '중립', 3명이 '매도' 의견이었다. '매수' 의견은 1명이었다. 목표가는 2392엔이었다.
22일 종가를 기준으로 JAL의 주가는 1866엔, ANA는 2151엔이다.
[도쿄 로이터=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ANA 항공기 뒤로 JAL 항공기가 보인다. 2020.10.27 goldendog@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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