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서울 신림동에 역세권 청년주택 413가구…2023년 9월 입주

기사입력 : 2020년12월17일 10:36

최종수정 : 2020년12월17일 10:36

내년 3월 공사 착공…2023년 3월 입주자 모집공고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서울시는 관악구 신림동 240-3 일대에 역세권 청년주택 413가구가 들어선다고 17일 밝혔다.

서울시는 이 사업을 위해 해당 지역 일대를 역세권 청년주택 공급촉진지구로 지정, 도시관리계획을 승인해 이날 결정 고시했다.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서울 관악구 신림동 역세권 청년주택 예상 조감도 [자료=서울시] 2020.12.17 sungsoo@newspim.com

이 역세권 청년주택은 오는 2022년 개통 예정인 도시철도 신림선 서림역 인근에 있는 신림동 240-3 일원에 들어선다. 연면적 3만2088.19㎡, 지하 4층∼지상 16층 규모의 주거복합 건축물이다. 공공임대 89가구, 민간임대 324가구다.

시는 ▲내년 3월 공사 착공 ▲2023년 3월 입주자 모집공고 실시 ▲2023년 9월 준공 및 입주하는 일정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주택 내부는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수납공간을 극대화하는 구조로 설계한다.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가전을 무상 제공한다. 주거 쾌적성을 높이기 위해 모든 주택에 확장형 발코니도 만든다.

지상 1층은 공공 보행통로를 계획해 지역 주민들에게 열린 쉼터를 조성한다. 이 지역 일대가 '녹두거리'라 불리는 주요 대학가임을 고려해 커뮤니티 공간을 강화하기로 했다.

 

sungs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