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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혹한기에도 전국 69개 골프장, 정상 운영

기사입력 : 2020년12월17일 07:38

최종수정 : 2020년12월17일 07:38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겨울 혹한기에도 69개 골프장이 휴장 없이 정상운영된다.

한국골프장경영협회는 "전국 회원사 골프장의 2020년-2021년 동절기 휴·개장 현황을 조사한 결과 69개 골프장이 휴장 없이 운영하고 55개 골프장들이 짧게는 하루, 10일 이상 휴장하는 골프장도 35개에 이르고 22개 골프장은 1개월 이상 장기간 휴장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16일 발표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하지만 현재 휴·개장 계획이 미정인 곳이 많고, 폭설과 강추위 등 기상여건에 따라 휴·개장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인 것으로 파악돼 골프장 이용시 해당 골프장에 반드시 문의가 필요하다.

▲ 휴장 없음(69개)
가야, 경주신라, 고창, 골드레이크, 광주, 구미, 김포시사이드, 그랜드, 노벨, 노스팜, 뉴스프링빌, 대구, 동래베네스트, 도고, 동부산, 드비치, 라비에벨, 라헨느, 롯데스카이힐김해, 롯데스카이힐부여, 마우나오션, 무등산, 발리오스, 보라, 부곡, 부산, 블랙밸리, 블랙스톤제주, 비에이비스타, 서서울, 세인트포, 세종에머슨, 센추리21, 수원, 스카이밸리, 실크리버, 썬밸리, 썬힐, 안성, 양산, 양평TPC, 어등산, 에덴밸리, 에버리스, 에이원, 에이치원클럽(옛 덕평), 엘리시안제주, 오션힐스영천, 우정힐스, 울산, 유성, 은화삼, 이천마이다스, 이포, 인천국제, 인터불고, 정산, 지산, 진주, 창원, 크라운, 파미힐스, 팔공, 플라자CC설악, 해운대비치, 화성상록, 화순, 화순엘리체, 힐드로사이

▲ 휴장 골프장(52개)
계룡대 : 1월 4일∼8일
곤지암 : 12월 14일∼2월 15일
골드 : 1월 4일∼8일, 11일∼15일
골프클럽안성Q : 12월 24일∼1월 14일
금강 : 12월 21일∼31일, 1월 1일∼2월 15일(1월 2월 주말 개장‧주중 휴장, 2월 16일 정상 개장)
김해상록 : 12월 28일
남부 : 1월 4일∼2월 4일
남여주 : 12월 21일∼31일
남촌 : 1월 1일∼2월 15일
뉴서울 : 2월 1일∼15일
곤지암 : 12월 14일∼2월 15일
라데나 : 12월 25일∼1월 1일
레이크사이드 : 1월 매주 월요일 휴장, 2월 1일‧8일‧12일 휴장
레이크우드 : 1월 25일∼2월 8일
렉스필드 : 1월 1일∼2월 5일
무주덕유산 : 12월 1일∼3월 초
문경 : 1월 26일∼2월 3일
버치힐 : 12월 14일∼3월 18일
블랙스톤이천 : 1월 1일∼30일
블루헤런 : 12월 24일∼2월 5일
서산수 : 1월 12일∼28일
세라지오 : 1월 1일∼29일
세종필드 : 1월 4일∼18일
솔모로 : 12월 31일, 1월 1일, 1월 18일∼22일, 2월 11일∼12일
아난티코드서울 : 12월 21일∼2월 24일
알펜시아 : 12월 14일∼3월 11일
양주 : 1월 1일, 12월∼2월까지 매주 월요일 휴장
에딘버러, 웰링턴 : 1월 1일
에머슨 : 1월 1일∼31일
여주 : 12월 14일∼1월 31일
용평 : 11월 23일∼3월 25일
이스트밸리 : 1월 18일∼2월 19일
잭니클라우스 : 12월 28일∼2월 4일
제이드팰리스 : 12월 21일-2월 26일
제일 : 1월 2일∼29일
중문 : 1월 18일
중부 : 12월 28일∼1월 28일
캐슬렉스서울 : 1월 4일∼8일, 11일∼15일
코리아 : 1월 18일∼22일, 25일∼29일
크리스탈밸리 : 1월 1일∼2월 25일
클럽모우 : 1월 1일∼14일, 1월 15일 이후 금 ․ 토 ․ 일 개장
프린세스 : 1월 18일∼27일
플라자CC용인 : 1월 4일
핀크스 : 1월 11일∼14일 · 18일∼21일
한성 : 1월 4일∼15일
한양 : 1월 11일∼20일
한원 : 1월 4일∼8일
해비치(서울) : 12월 14일∼2월 26일
해슬리나인브릿지 : 1월 1일∼2월 25일
화산 : 1월 25일∼2월 5일

▲ 기타 휴장(3개)
뉴코리아, 신원 : 1월 월요 휴장
태광 : 12월부터 2월까지 매주 월요일 휴장

▲ 미정(4개사)
블루원용인, 윈체스트, 티클라우드, 프리스틴밸리

▲ 마감 후 추가 정보
라데나(정정) : 12월 25일∼1월 1일 휴장→12월 25일∼1월 1일(이후 1월 19일까지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개장)
남서울 : 1월 11일∼17일 휴장
클럽비전힐스 : 1월 1일∼2월 휴장(개장 일자 미정)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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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日 여행객 'K-쌀' 사간다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일본 여행객이 한국을 방문, 한국 쌀을 직접 구매해 들고 나가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일본 내 쌀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밥맛 좋은 한국 쌀'이 대체제로 급부상하면서 벌어지는 현상이다. 3일 <뉴스핌>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동안 일본 여행객이 한국에서 직접 구매해 일본으로 들고 간 국산 쌀은 3만3694kg로 집계됐다. 일본은 지난 2018년부터 휴대식물 반출 시 수출국 검역증을 의무화한 나라로, 병해충과 기생식물 등 식물위생 문제에 매우 엄격하다. 특히 쌀처럼 가공되지 않은 곡류는 검역 과정이 매우 까다롭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 여행객들의 한국산 쌀 열풍은 지속됐다. 지난해 한 해 동안 일본 여행객이 반출한 국산 쌀은 1310kg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상반기에만 무려 25배 이상 급증했다. 같은 기간(2024년 1~6월)으로 비교하면 작년 106kg에서 올해 3만3694kg로 약 318배 증가한 셈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일본 여행객들의 '쌀 쇼핑'이 열풍을 불면서 관련 문의가 급증했다"며 "한국쌀이 일본쌀에 비해 맛과 품질이 뒤떨어지지 않는다는 인식이 생기면서 반출되는 양도 많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쌀을 화물로 탁송하는 사례도 동반 상승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화물검역을 통해 일본으로 수출된 국산 쌀은 43만1020kg에 달한다. 지난해 화물 검역 실적이 1.2kg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폭증 상태다. 업계에서는 이번 흐름이 국산 쌀에 대한 일시적 특수로 끝나지 않고 국내에서 정체된 쌀 소비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임정빈 서울대 농경제학과 교수는 "일본에서 쌀 가격이 두 배 이상 올랐으니 한국에 와서라도 쌀을 구매하는 여행객이 늘어난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다만 일본의 쌀 관세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한국 쌀의 가격만 보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국산 쌀의 품질이 높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도 합격점이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영종도=뉴스핌] 윤창빈 기자 = 1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 중국발 여행객들이 입국하고 있다. 2023.03.11 pangbin@newspim.com 정부 역시 이같은 수요에 대응해 일본 관광객을 대상으로 검역제도 안내·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현재는 농림축산검역본부를 통한 사전신청, 수출검역, 식물검역증 발급, 일본 통관까지 최소 3단계 이상이 요구된다. 다만 한국 쌀을 일본으로 반출할 때 한국에서 식물검역증을 발급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일본 관광객이 일본에 돌아가 쌀을 폐기하는 일이 생기면서 홍보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농식품부 고위 관계자는 "지난달 오사카 엑스포 현장 방문을 계기로 일본 농림수산성과 예방할 기회가 주어졌는데 그 자리에서 쌀 검역 문제가 논의됐다"며 "한국 정부는 일본 여행객이 애써 한국 쌀을 구매한 뒤 일본으로 돌아가 폐기하는 일이 없도록 제도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plum@newspim.com 2025-07-0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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