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북구는 코로나19의 지역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18일까지 공중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청결진단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청결진단 서비스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수칙이 강화됨에 따라 다수가 이용하는 공중위생업소의 위생 상태를 진단·개선해 주민의 건강 보호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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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청사 [사진=전경훈 기자] 2020.05.012 kh10890@newspim.com |
진단은 우수 숙박시설로 지정된 크린숙박업소와 목욕장 등 25곳을 대상으로 우선 실시하며 이용객에게 제공되는 수건, 가운, 침구 등 물품에 대한 오염도 검사가 이뤄진다.
북구는 검사 결과 기준수치를 넘긴 업소에 대해 편의용품 교체 등 시정을 요청하고 영업주와 이용자가 지켜야할 코로나19 방역수칙도 적극 안내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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