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트럼프 "첫 접종 개시..미국과 세계에 축하"

기사입력 : 2020년12월15일 01:31

최종수정 : 2020년12월15일 01:31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미국에서 화이자의 코로나19(COVID-19) 접종이 개시된 것을 환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윗을 통해 "첫 백신이 접종됐다. 미국에 축하를! 세계에 축하를!"이라고 적었다. 

앞서 이날 뉴욕에선 오전 9시 22분쯤 롱아일랜드 쥬이시 메티컬 센터에서 첫번째 접종이 시작됐다. 첫 접종자는 코로나19 치료 최일선인 중환자실에서 근무하고 있는 흑인 여성 간호사인 샌드라 린제이가 선정됐다. 

미국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지난 1월 20일 공식적으로 첫 환자가 보고된 이후 11개월 만이다. 

앞서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지난 11일 화이자가 독일 바이오앤테크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긴급 사용을 승인했다. 

미국의 백신 배포를 담당한 '초고속 작전'은 지난 주말 백신 긴급 배송 작전을 펼쳐 이미 145개 배송지로 전달을 마쳤다. 15일~16일에도 491곳에 추가로 백신이 배포된다. 이번에 배포된 1차 백신 물량은 300만회 분이다. 

미국 정부는 이달 말까지 2천만회 분의 코로나19 백신을 배포해 접종을 마칠 예정이며 내년 3월까지는 1억명에 접종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 로이터 뉴스핌]

kckim1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