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전북 군산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명(군산 111~113번)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14일 밝혔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비대면 브리핑을 갖고 3명의 군산시민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전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이 코로나19 확진자 추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비대면방식으로 현황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군산시] 2020.12.14 gkje725@newspim.com |
군산 111번 확진자(무증상)는 60대로 지난 13일 군산 110번 확진자와 접촉했다. 이날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으며 14일 0시 20분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군산 112번 확진자는 70대로 지난 13일부터 목이 답답한 증상을 보였으며 군산 110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고 14일 0시 20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군산 113번 확진자(무증상)는 20대로 지난 13일 군산 110~111번 확진자와 접촉을 통해 감염됐고, 군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를 통해 14일 오전 5시 30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는 이들에 대한 CCTV를 확인해 동선파악과 방역을 마쳤으며 추가 접촉자와 동선을 파악하고 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최근 군산지역이 감소세를 보이다 추가확진자가 나오면서 다시 한 번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는 것을 보여 주고 있다"면서 "연말까지 최대한 소모임과 연말모임을 자제해 주고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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