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에서 경기 오산·평창 주민이 강릉아레나 주차장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드라이브 스루 검사를 받고 양성으로 판정 받았다.
13일 강원 강릉아레나 주차장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이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검사를 받고 있다.[사진=강릉시]2020.12.13 grsoon815@newspim.com |
13일 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평창에 거주하는 20대 A씨와 경기 오산에 거주하는 30대 B씨가 강릉아레나 주차장 선별진료소에서 실시한 드라이브 스루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전날부터 미각 등을 잃는 등 코로나19 의심증상을 보여 이날 강릉아레나 주차장에 설치된 선별진료소를 찾아 진단 검사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B씨는 지난 7일부터 오한 등 의심증상을 보여 이날 강릉아레나 주차장에 설치된 선별진료소를 방문, 진단 검사를 진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당국은 A, B씨를 평창군으로 이관 조치하는 한편 감염경로 및 이동동선 등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다.
grsoon81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