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고양시는 가족 간 감염 등 3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고양 안심카 선별진료소.[사진=고양시] 2020.12.12 lkh@newspim.com |
이에 따라 고양시는 이날 기준 확진자가 976명으로 늘었다.
시에 따르면 다른 지역 감염 접촉자가 8명이고 가족 간 감염자는 11명,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는 8명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고양시 956~960번 확진자는 926번 확진자의 접촉자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고양시 966번 확진자는 A고등학교 학생으로 가족인 고양시 944번 확진자와 접촉한 뒤 감염됐다.
시는 A고등학교 학생과 교사 32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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