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울산의 한 중학교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명이 추가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20명으로 늘어났다.
울산시청 전경[사진=울산시]2019.12.19 news2349@newspim.com |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이 다닌 학원 강사도 확진 판정을 받아 보건당국이 비상에 걸렸다.
11일 울산 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365명으로 늘어났다.
신규 확진자 11명 중 5명은 다수의 확진자가 나온 모 중학교 관련 확진자이다.
1명은 해당 중학교 학생이며 다른 1명은 최초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이 다녔던 학원 강사이다. 2명은 확진판정을 받은 해당 중학교 학생 가족이며, 1명은 해당 중학교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이로써 모 중학교 관련 확진자는 20명에 달한다.
집단감염이 양지요양병원과 관련해서도 4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양지요양병원 환자인 363번은 검사를 받은 후 사망했고, 사망 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울산시는 추가 확진자들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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