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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한국전자전' 가보니…삼성·LG전자 신가전 총망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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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코엑스에서 한국전자전 2020 개최
삼성·LG, 소비자 맞춤 가전 맞대결
삼성 '모바일·IT', LG '신가전'...차별화 경쟁도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국내 최대 전자·IT 전시회 '한국전자전(KES) 2020'에 참가해 신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양사는 모두 '집콕족'을 겨냥한 맞춤형 가전을 전면에 내세우며 맞대결을 펼쳤다. 그러면서도 삼성전자는 모바일과 IT기기, LG전자는 신가전 등을 강조하며 서로 다른 전시관 풍경을 연출했다.

◆ 삼성전자, 모바일·IT 강조...'비스포크'로 다양한 분위기 연출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9일 코엑스에서 개막한 '한국전자전(KES) 2020' 삼성전자 전시관 [사진==구윤모 기자] 2020.12.09 iamkym@newspim.com

9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한 한국전자전(KES) 2020 삼성전자 전시관 입구에 들어서자 다양한 모바일·IT 기기가 한 눈에 들어왔다. '갤럭시 Z폴드2', '갤럭시 Z플립 5G', '갤럭시 노트20', '갤럭시 S20 FE' 등 현재 삼성전자의 주력 스마트폰이 가장 먼저 관람객을 맞았다.

스마트폰과 함께 '갤럭시 워치3', '갤럭시 버즈 라이브', '갤럭시 탭' 등이 비치된 통합 체험존은 남녀노소 관람객들의 '핫플레이스'였다.

특히 갤럭시 Z플립 5G, 갤럭시 Z폴드2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컸다. 관람객들은 직접 기기를 체험해보며 현장 직원에게 제품 성능과 장·단점 등을 자세히 질문하는 모습이었다.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9일 코엑스에서 개막한 '한국전자전(KES) 2020' 삼성전자 전시관에서 관람객들이 '갤럭시 Z폴드2', '갤럭시 Z플립 5G'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구윤모 기자] 2020.12.09 iamkym@newspim.com

삼성전자 관계자는 "제품의 내구성과 접히는 디스플레이 부분에 문제가 없는지 등을 묻는 질문이 많았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언택트 시대에 맞춰 각광받고 있는 '갤럭시 북'과 '오디세이' 노트북·데스크탑·모니터 체험존도 인기를 끌었다. 

전시관 안쪽으로 들어가자 소비자들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만든 신혼, 펫(Pet) 패밀리 등 5개의 서로 다른 공간의 전시존이 이어졌다. '비스포크' 냉장고와 식기세척기, 직화오븐 등 각 가전제품의 다양한 색상에 따라 저마다 특별한 공간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곳에서는 최근 삼성전자가 선보인 '비스포크 큐브 냉장고'가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삼성전자 역시 각 전시존마다 큐브 냉장고에 다른 물건을 보관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제품의 다양한 쓰임새를 강조하는 모습이었다. 이를테면 신혼부부 공간에서는 맥주를, 펫 패밀리 공간에서는 사료를 보관하는 식이다.

삼성전자는 또 TV 모델인 '더 세리프', '더 프레임' 등을 각 공간에 배치, 인테리어 소품으로써 TV의 기능을 새롭게 제시했다.

◆ LG전자, 롤러블 TV 등 신가전 총출동...'오브제 컬렉션'으로 인테리어 제시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9일 코엑스에서 개막한 '한국전자전(KES) 2020' LG전자 전시관 [사진=구윤모 기자] 2020.12.09 iamkym@newspim.com

모바일·IT 기기와 맞춤형 가전으로 구분됐던 삼성전자에 비해 LG전자는 보다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였다.

특히 가장 눈길을 끈 제품은 단연 지난 10월 출시한 롤러블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R'이다. 웅장한 음악과 함께 TV의 스크린이 말렸다가 다시 올라오는 모습은 지나가는 관람객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제품에 대해 이미 알고 있는 관람객이 많은 것 같다"며 "주로 내구성에 대한 질문이 많았고 가격을 묻는 관람객도 있었다"고 귀띔했다.

LG전자 전시관의 또 다른 핫플레이스는 프라엘 체험존이었다. 이곳의 가장 인기 품목은 탈모치료기 '프라엘 메디헤어'였다. 청년층부터 장년층까지 다양한 소비자들은 직접 머리에 제품을 쓰고 체험하는 데 분주했다. 그러면서 정말 효과가 있는지, 아프지는 않는지 등을 직원에게 꼼꼼히 질문하는 모습이었다.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9일 코엑스에서 개막한 '한국전자전(KES) 2020' LG전자 전시관에서 관람객이 '프라엘 메디헤어'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구윤모 기자] 2020.12.09 iamkym@newspim.com

전시관 중앙에는 LG전자가 최근 공을 들이고 있는 로봇 체험존이 마련됐다. 이곳에서는 '바리스타봇', '서브봇' 등 기존 제품은 물론 '살균봇' 등 출시를 앞둔 제품도 첫 선을 보였다.

관람객 A씨는 "바리스타봇이 남아있는 커피가루를 털거나, 살균봇이 공간을 인식해 살균을 하는 모습을 보니 신기했다"며 "아직은 조금 더 발전해야겠지만, 점점 로봇의 시대가 가까워 오는 느낌"이라고 전했다.

이외에 독자 개발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웹OS 오토'를 적용한 '커넥티드 카' 체험존도 또 다른 볼거리였다. 커넥티드 카는 디스플레이는 물론 스타일러 등 가전제품이 탑재된 미래 자동차의 모습을 형상화해 제작됐다.

아울러 LG전자는 거실, 주방, 다목적실, 드레스룸 등 실제 생활공간에서 인공지능 기술이 탑재된 다양한 제품들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LG 씽큐 홈'을 꾸몄다.

특히 '오브제 컬렉션' 전시존에서는 예술가의 공간에 어울리는 세련된 홈 아틀리에 패키지와 화사한 감성의 공간을 연출한 홈 가든 패키지로 나누어 다양한 인테리어 스타일을 관람객들에게 제안했다. 

 

iamky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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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AI카타고에 제1국 불계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두 점을 먼저 놓고 시작했어도 인공지능(AI)의 벽은 높았다. 세계 최강 신진서 9단이 바둑 AI 카타고(KataGo)와의 첫 맞대결에서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신진서는 17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카타고와의 '쎈수학·한경 기신전' 3번기 제1국에서 4시간 20분의 혈투 끝에 245수 만에 흑 불계패했다. 이번 대국은 2016년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 이후 10년 만에 성사된 인간과 AI의 맞대결로 큰 관심을 모았다. 비약적으로 발전한 AI의 기력을 고려해 이번에는 신진서가 2점을 먼저 까는 접바둑으로 진행됐다. 카타고는 첫 수부터 흔들기에 나섰다. 좌상귀 화점에 첫 수를 놓는 변칙수로 신진서의 초반 포석 구상을 깨뜨렸다. 이어 우상귀 쪽에도 높은 걸침 수를 두며 변칙 전술을 이어갔다. 신진서는 전투를 피하고 잔잔하게 국면을 이끌며 중반까지 우세를 유지했다. [AI 챗GPT가 제작한 AI '카타고(KataGo)'와 신진서 9단 기신전(棋神戰) 3번기 일러스트] psoq1337@newspim.com 100수를 넘어서면서 승부처가 나왔다. 미세하게 격차가 좁혀지자 신진서는 백 대마를 잡기 위해 중앙에 승부수를 던졌다. 사람을 상대로는 충분히 통할 수 있는 강력한 공격이었다. 하지만 카타고는 완벽한 계산으로 이를 가뿐하게 타개해 냈다. 112수째에 이르러 흐름은 완전히 뒤집혔다. 역전을 허용한 신진서가 다시 전투를 걸었으나 격차는 오히려 더 벌어졌다. 패색이 짙어진 상황에서도 신진서는 다음 대국을 대비해 30분 가까이 끝내기를 이어가며 카타고를 분석했다. 단 한 차례의 실수도 범하지 않고 버텼지만, 30집 가까이 벌어진 격차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신진서는 돌을 던졌고 대국이 끝난 뒤에도 한참 동안 자리를 뜨지 못했다. '쎈수학·한경 기신전'은 승패와 관계없이 3국까지 치러진다. 신진서는 기본 대국료 1억 5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승리할 때마다 5000만 원의 수당을 추가로 받는다. 2승 이상을 거둘 경우 제네시스 G90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설욕을 노리는 신진서의 제2국은 오는 1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psoq1337@newspim.com 2026-07-1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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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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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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