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 보건당국은 9일 오후 1시30분 이후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4명해 누계 확진자는 799명이라고 밝혔다. 현재 입원 중인 확진자는 235명, 퇴원 543명, 사망 1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창원 음악학원 관련 1명, 지역내 확진자 접촉 2명 , 감염경로 조사 중 1명이다.
신종우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이 9일 오후 1시30분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경남도] 2020.12.09 news2349@newspim.com |
경남 779번과 780번은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인 경남 738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경남 781번은 30대 여성으로 창원 거주자이며 음악학원 관련 확진자인 경남720번의 접촉자이다. 이로써 창원 음악학원 관련 확진자는 10명으로 늘었다.
경남 782번은 창원시 소재 고등학교에 재학생이며 현재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김해시 거주자이지만 역학조사의 필요에 따라 창원시 확진자로 관리하게 된다.
해당 학교는 시설 위험도 평가 후 선별진료소 설치 여부를 포함한 조치사항을 결정할 예정이다.
부산 확진자가 근무하는 양산시 소재 중학교에서는 학생 177명과 교직원 20명 등 총 197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했다.
해당 고등학교에서 수능시험을 보았던 학생과 감독관 등은 관할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진행 중이다.
경남의 확진자 번호는 음성 3명을 양성으로 분류해 번호를 부여하는 바람에 실제보다 3번이 더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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